Search

하태경 대선후보의 강점, 약점, 장점, 단점을 알아보자. (21년 9월 18일 작성 글)

하태경

국회의원, 전 언론기관단체인
출생
음력 1968년 3월 29일, 부산광역시
소속
국민의힘(부산 해운대구갑)
학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경력
2020.01~2020.02 제20대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구갑/새로운보수당)
2018.07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
선거명
선거구
정당명
득표율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부산 해운대구갑
미래통합당
59.47%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부산 해운대구갑
새누리당
51.75%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부산 해운대구광역시기장군을
새누리당
44.84%
출처 – 네이버

요약

장점

1. 쓴소리사이다 화법

미스터 쓴소리’ 하태경국방위 하태핫태 기대감
국회의원 중에서 소속당과 여론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탄없이 소신발언 하는 정치인. 그러면서도 문제의 맥을 정확히 짚는 사람들에겐 ‘미스터 쓴소리’란 별칭이 붙는다.
국회 역사상 이 별명을 얻은 것은 조순형 전 의원 단 1명밖에 없었다. 1981년 11대 국회부터 7선에 이르는 의정생활과 30여년에 달하는 정치인생이 그의 쓴소리 내공을 짐작케 한다.
2012년 조 전 의원이 정계를 은퇴한 뒤로 미스터 쓴소리의 명맥이 끊겼다. 일부 정치인들의 ‘사이다 발언’이 화제가 됐지만 여론에 편승한 경향이 짙었다. 원칙에 입각한 쓴소리의 갈증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했다.
오랜 공백 기간이 지나 19대·20대 국회 들어오며 새로운 미스터 쓴소리 의원이 등장했다. 바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다.
부산 해운대를 지역구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20대 국회에서 재선에 성공한 그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비주류인 비박계 소장파로 활동하며 당시 여당답지 않은 목소리를 내 화제가 됐다. 좌우 이념을 모두 겪어본 특이한 경력이 눈에 띈다.
하 의원에게는 항상 ‘할 말 하는 정치인’, ‘저격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트레이드 마크는 내 편 네 편을 가리지 않고 입바른 쓴소리를 거침없이 내뱉는 것이다.
하 의원의 역할로 국회 국방위원회가 더욱 핫(Hot)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 의원은 학생운동으로 징역형을 살아 군 복무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편견 없이 국방 분야를 통찰력 있게 살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국방분야, 군 문제와 관련된 민원이나 제보들도 하 의원에게 집중되고 있다. 당리당략에 매몰되지 않는 미스터 쓴소리, 입바른 정치인이라는 이미지 덕분이다.
[프로필하태경 바른미래 최고위원사이다 정치‘ 재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활동하며 유명세를 탔다.
하 최고위원은 이후 바른정당 창당에 합류했으며, 1·2차 탈당 사태에서도 바른정당에 잔류했던 대표적인 자강파 인물이다.
바른정당 시절에는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도맡아 했으며 국민의당과 통합 과정에서는 정치개혁분과위원장, 바른미래당 초대 최고위원을 맡으며 역할을 한 바 있다.
하태경 병역특례에 대한 사이다 발언
하 의원은 “40개 정도 국제대회에 대한 병역특례 리스트를 살펴보니까 완전히 불공정 리스트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올린 같은 고전음악 계통의 대회는 있지만 대중음악은 다 빠져있다”면서 “빌보드 1등한 방탄소년단이 그 예”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발레는 있는데 비보이는 없고 연극 1등은 있는데 영화 1등은 리스트에 없다”면서 “병역 특례 리스트는 많든 적든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재민의 이슈체크국회특수활동비 토론회하태경 의원 사이다 발언
하태경 막말 홍갱이‘ 퇴출해야“..홍준표 저격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8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막말 홍갱이(홍준표+빨갱이) 퇴출 없이 보수의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빨갱이 장사밖에 못하는 홍 전 대표를 홍갱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했다.
>탄핵사태 때 거침없는 발언으로 존재감 부각
[바른미래 최고위원 프로필] ‘유일한 PK’ 하태경최고위원만 네 번째
2012년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소속으로 부산 해운대구·기장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대 총선 해운대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에서 활약, 누리꾼들은 하 의원에게 ‘하태핫태’라는 별칭을 붙였다.
썰전의 친 섭외력안민석하태경 사이다 입담’ 빛났다
하태경 “‘친박간신 돌격대‘ 김문수정계 은퇴하라
청문회 스타 1‘ 하태경은 누구? … 이재용 집중 추궁하며 전경련 활동 중단 등 받아내
하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자리가 돼서는 안된다”며 “5천만 국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나올 수 있느냐, 구시대의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느냐는 마음으로 TV를 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 부회장에게 “정경유착으로 성공한 습관에 안주해 이제는 최순실의 부역자가 됐다”면서 “이재용 증인은 전경련 해체에 앞장서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고 해 달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의 날카롭고 명쾌한 주장에 대해 이 부회장은 잠시 말문이 막힌 듯 했지만 이내 “그러겠다”고 답했다.
하 의원은 여당 쪽 인물이지만 이날 청문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현 시국을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는 책임감과 반성어린 태도를 나타냈다.
그는 이 부회장이 최순실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자  “나도 최순실의 존재를 몰랐지만 새누리당이라 죄인이다, 집권 여당으로서 그걸 몰랐다는 게 죄다, 최순실 관련 사태를 미연에 방지 못했던 무한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태경 보수 속의 합리적 판단 빛나..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거듭난 국회 제4당 소속의 하태경 의원이 또다시 개념발언으로 일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의 일갈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최근 연이어 ‘하태경 의원표 사이다발언’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하태경 의원의 일갈()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른다.
우선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행적을 살펴보면 과거 새누리당 소속 시절엔 탈북 보수 단체가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북한 선동용 전단을 풍선에 띄워보낼 때 관련 단체를 겨냥해서 “진정으로 이 전단이 북한땅에 뿌려진다고 주장하는가?”라면서 “전단을 보낼 당시 풍향과 위성자료, 기상자료를 종합해보면 북한을 선동하는 효과보다는 북한을 자극만 할 뿐”이라고 합리적인 논리로 따져물었다.

2. 유연한 사고

[의원의 맛과 멋]하태경노벨물리학상 꿈꾸던 청년북한인권문제 전문가 되다
하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고향인 부산에서 새누리당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해 여의도 정가에 입성했다. 이후 대북문제 전문 의원으로 활동했고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사태 때에는 전면에 나서면서 총대를 메기도 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판결 직후 보낸 ‘공개편지’에서 “민주화 세대에 숨어있던 반민주세력, 종북 폭력혁명 세력을 역사에서 퇴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를 겪으면서 새누리당을 탈당, ‘개혁보수’를 외치는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자연스럽게 그를 지지하던 계층도 60대 이상 어르신에서 20~40대 젊은 층으로 바뀌었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초선 때에는 통진당 해산에 앞장서고 종북 떼려잡기도 하면서 소위 말하는 ‘태극기 부대’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해주셨는데요, 탄핵 사태를 겪으면서 그분들이 빠져나가고, 20~40대 지지층이 새로 생겼습니다.”
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보를 내정한 것을 두고 “탁월한 선택”이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정치성향이 달라진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제 성향이 바뀐 게 아니다”면서 “강 후보자가 유엔 인권부대표로 있으면서 서울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를 설치하는 과정을 적극 지원했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적인 눈높이와 너무 안 맞는 게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데 강 후보자를 내정하면서 그런 우려를 불식시킨 면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니까 정치를 하게 되면 나와 다른 편은 무조건 나쁘다고 해야 하고, 우리 편은 무조건 좋다고 해야 하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진영 정치’를 깨는 것도 개혁입니다. 잘하는 것은 잘했다고 해주고, 못한 것은 못했다고 해주는 것이 ‘정치의 정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창 비판하다가 칭찬하면 ‘당신 왜 그래’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데 의식이 성숙하다보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눈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정치인들이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태경 노회찬정치권의 소금같은 분닮고 싶었다
하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면서 닮고 싶은 정치인, 선배 정치인이 솔직히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 우리 노회찬 선배는 제가 따라 배우려고 (했다)”며 “사실 저는 보수진영의 노회찬이 되고 싶은 노회찬 키즈다”라고 전했다.

3. 청년층과 소통

하태경 의원북 토크 사회자로 청년 논객들과 소통
[주진우 라이브하태경 여성들도 하태경 좋아해20대 젊은 여성들은 특혜 받기 싫어한다
◆하태경: 어쨌든 특히 청년 세대 국가의 미래가 지지하는 유일한 후보라고 저는 자부하고 있고.
◇주진우: 누가, 하태경을?
◆하태경: 그렇죠. 가장 미래 세대하고도 소통도 많이 하고. 그래서 앞으로 레이스가 지금부터 검증 과정이잖아요. 윤 총장도 최근에 보면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고. 물론 맷집은 강한 것 같기는 해요. 많이 맞는 과정 속에서 또 그분도 정치적으로 성장하겠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국민들이 저는 알아줄 거라고 봅니다.
민주당·바른미래당, 20대 남성 호감도 박빙
20대 남성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자 이 틈을 파고 든 것은 바른미래당이다. 하태경 의원은 이수역 폭행 사건 등으로 갈라진 20대 남녀 여론을 활용했다. 하 의원은 새해 첫날 혜화역 시위 등을 주도한 급진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에 대해 “올해를 워마드 종말의 해로 만들어드리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1월 23일 ‘워마드를 해부한다’ 토론회를 열고 “워마드는 여권 개선 운동에 숨은 독버섯”이라며 “조만간 워마드 폐쇄 법안을 낼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월간중앙] ‘이대남’ 마음 보수로 돌려놓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탄핵 이후 활로를 못 찾던 국민의힘은 2030세대에서 블루오션 지지층을 창출해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 ‘LH 사태’ 등으로 민주당이 공정의 가치를 훼손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떻게 국민의힘을 찍나?’라는 2030세대의 생래적 거부감이 사라진 것만으로도 극적인 변화다. 대반전 시나리오의 설계자 중 한 명으로 정치권에서는 하태경(53) 국민의힘 의원을 꼽는다. 실제 온라인 ‘남초(남자가 많은) 커뮤니티’를 가보면, 하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이 소위 ‘이대남(20대 남성)’의 마음을 잡았다는 체감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들이 정치에서 소외됐던 20대의 결핍감을 해독한 결과다.
‘20대 대변인’ 뽑은 이준석 청년 정책청와대와 경쟁
이 대표는 지난해 6월29일 출범한 ‘요연’ 시즌1에서 하태경 의원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 검찰 개혁, 디지털 성범죄(알페스) 대응 방안 등 2030 청년세대가 관심을 갖는 현안에 대해 다뤘다. 이날 출범한 시즌2의 연구소장은 당 디지털정당위원장도 맡고 있는 이영 의원이 맡았다. 시즌2에서는 미래 대한민국 청년 비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더욱 젊어지는 국민의힘…’요즘것들연구소‘ 시즌 출범
6일 오전 영등포 카페 하우스에서는 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출범식이 열렸다. 신임 연구소장 이영 의원을 비롯해 시즌1 연구소장을 지냈던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즌1 소장을 지냈던 하태경 의원은 “노력하는 꼰대가 되겠다는 의지로 요연을 시작한지가 1년”이라며 “인천국제공항 로또취업 성토대회, 우리 아들 휴가차별 성토대회 등 많은 활동에 청년들이 참여했다. 2030세대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이라 돌아봤다.

단점

1. 강한 발언

, ‘막말‘ 김진태·하태경 윤리위 제소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박지원 의원의 방북을 비판하며 막말 논란을 빚은 새누리당 김진태·하태경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 의원들은 청와대 비서 라인들을 보호하고 감싸면서 공격 방향을 야당으로 돌려 박지원 의원과 최민희 의원을 공격했다”며 “공격한 만큼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박 의원에 대해 “김정은, 김정일 조화 배달하는 심부름꾼이냐”고 말했고, 하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정권의 내시 역할 비슷한 그런 걸 한 사람”이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새누리 하태경 김영오부끄럽지 않나!” 연일 맹비난
새누리당 초선인 하태경 의원이 46일간 단식한 ‘유민 아빠’ 김영오씨와 그와 함께 단식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저격수’를 자처하며 연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하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김영오, 당신이 고귀한 아이들의 죽음을 헛되이 만드는 데 선봉에 서 있음을 직시해야 돼!”라고 썼다. 하 의원은 이어 “저런 욕을, 심지어 국가원수한테까지 내뱉고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28일 청와대 앞 경찰과 대치 중 김영오의 욕설’이라며 “개X끼들이 내가 좋은 말로 하니까 내가 개X끼로 보이냐? 내가 X발 휘발유 가지고 와서 분신해야지 딱 알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유족을 향한 그의 비난은 처음이 아니다. 하 의원은 지난 21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법으로 인해 국정이 올 스톱이다. 세월호 유족들도 이제는 자신들이 희생자이기도 하지만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일종의 파워집단이 되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유족을 파워집단으로 폄하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일부 가족들이 법체계와 원칙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하태경병사 휴대폰 사용 소식에 당나라 군대 되는 것
정작 본인은 활동으로 인해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2년을 선고받아 입대 금지 처분
장애인단체황교안·하태경 벙어리 발언‘ 규탄인권위 진정
장애인단체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벙어리’라는 표현을 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은 1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깊이 반성하며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조롱해도 더불어민주당과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꿀 먹은 벙어리”라는 글을 올렸다.

2. 변절자 이미지

불안한 하태경거대한 안대희 파도 넘을 수 있을까
하태경 의원은 비록 초선이지만, 온라인 등에서 꽤나 이름을 알린 의원 중 한명입니다. 보수진영의 첨병으로 북한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최전선에서 싸워왔기 때문인데요. 특히 통합진보당과의 전쟁 때마다 ‘종북몰이’에 나서 나름대로 공헌을 세운 것이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가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인데요. 하 의원은 운동권이 가진 문제점이나 내재적 한계를 대표하는 상징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권 출신이 많이 포진한 새정치연합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인사라는 의미입니다. 임수경 의원이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하 의원을 ‘변절자’라고 비난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재명 시장, “하태경 의원종북몰이는 변절자의 욕설
지난 29일 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제기한 “국정원이 세월호 실소유주 아니냐”는 발언에 대해 “황선, 신은미 조용해지고 통진당 해산되고 그 다음 누가 등장할까 궁금했는데 이분이었군요”라면서, “성남 시민이 참 가련합니다. 이건 거의 입원해야 될 상태로 보이는데요. 시 행정을 환자 수준인 분이 맡고 있으니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라고 비난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해해주세요. 그래야 변절자를 믿어주니까요. 끊임없이 충성심을 보여야겠죠”라며 하 의원의 비난에 반격했다.
>임수경 변절자 욕설 사건도 있었음…
임수경, ‘어제의 통일동지‘ 하태경에 폭언
한때 ‘통일동지’였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변절’이라는 단어를 놓고 막장 설전을 벌였다.
발단은 임 의원의 막말에서 비롯됐다. 임 의원은 지난 1일 한 탈북자 대학생과의 술자리에서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들이 굴러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 “하태경 그 변절자 ××, 내 손으로 죽여버릴 거야”등의 폭언을 퍼부었다고 한다.
하태경 한쪽선 변절자다른쪽선 전향안했다 욕하고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7일 운동권 출신에서 전향한 자신을 두고 각계에서 제기되는 비판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한쪽은 변절자라 욕하고 또 한쪽은 전향(변절)안했다고 욕한다”면서 “난 도대체 뭘까요”라고 물었다. 그는 “정치하면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다는데 소신대로 살기 참 어렵다”고 말했다

3. 비호감 이미지

>본인도 인정
잡스’ 하태경박명수에게 인지도 굴욕… 내 이미지 40%는 비호감인 듯
이날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 팔로워 수를 묻는 질문에 “팔로워 수가 많지는 않다. 6천 명 정도 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내 매니저 SNS의 팔로워도 1만 명이다”라고 말해 인지도 굴욕을 안겼다.
또 하 의원은 “초선일 때는 비호감일지라도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도를 높이고 나면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존재감이 없으면 호감, 비호감도 부질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하태경 의원에게 “본인이 호감이냐 비호감이냐”고 질문했고 하태경 의원은 “60%가 YES이고 40%는 비호감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강점

1. 높은 인지도

하태경 의원 딸한테 꼰대라 야단맞고 정신차렸다
올해 53세로 3선 중진인 하 의원은 특히 20~30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회의원으로 통한다. 2~3년 전부터 청년세대의 관심사에 자주 목소리를 내온 영향이 크다.
최근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20대 남성 유권자들의 오세훈 후보에 대한 투표율이 유독 높았던 일명 ‘이남자 현상’을 두고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의 온라인상 설전이 대표적이다. 20대 남성의 득표율이 높았던 현상을 두고 ‘민주당이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온 데 대한 반발’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오히려 여성을 차별해 온 기존 악습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진 전 교수의 주장이다.
보수텃밭‘ 부산 탈환 앞장서는 하태경부산선대위 속 고군분투
보수텃밭 부산 탈환을 노리는 미래통합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총괄본부장인 하태경 해운대갑 국회의원 후보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원도심과 낙동강벨트를 넘나들며 통합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는 것은 물론, ‘부산 폄하발언’ ‘신공항’ ‘영화제 예산 삭감’ 등 각종 지역 현안에 적극 목소리를 내며 통합당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총선2020 인터뷰하태경 “3선되면보수개혁 통해 정권교체 이뤄낼 것
‘전국구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하 후보는 “유 후보 존재 자체가 내가 부각되고 차별화되는 지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3선이 되면, 보수 개혁과 외연 확대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이 통합해 미래통합당이 탄생했지만, 아직 이뤄지지 못한) 당 내부의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장 도전에 대해선 “솔직히 (아직은) 생각 없다”고 말했다.
선전‘ 2위 하태경바른정당, ‘차세대 보수 리더‘ 각인
하 의원은 높은 인지도와 소통, 돌파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활동하며 유명세를 탔다.

2. 북한 인권문제 전문가

[의원의 맛과 멋]하태경노벨물리학상 꿈꾸던 청년북한인권문제 전문가 되다
반독재민주화운동을 하던 그가 북한 인권전문가가 된 건 어떤 연유에서였을까. 그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복역하다가 사회로 다시 나온 90년대 초반은 북한의 식량난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던 시기였다. 하 의원은 자연재해와 경제난, 국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던 북한에 아사자(餓死者·굶어죽는 사람)들이 속출하던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당시만 해도 운동권 출신이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터부시되던 때였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식량이 모자란다고 굶어 죽는 사람이 생길 수 있나? 북한 국가가 비민주적일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마인드가 생명을 경시하는 정권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때부터 북한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중국의 국경지역인 길림성으로 유학을 가 탈북자 조사도 하고, 지원도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당시 저희가 싸웠던 전두환 정권에 비해서도 수천 배 이상 인권탄압이 심한 정권이라는 실태를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북한 인권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행동에 옮기게 된 겁니다.“
◆반독재민주화운동에서 北인권전문가 되기까지
하 의원은 90년대 초 중국 국경지대로 유학을 가서 수많은 탈북자들을 만났다. 그들을 인터뷰하고 일부 물질적 지원을 하면서 북한 내부사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대북문제 전문가가 됐다. 하 의원은 그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이를 묻자 ‘꽃제비’라고 했다. 꽃제비는 먹을 것을 찾아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 다니는 북한의 어린 아이들을 말한다.
“제가 돈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물질적으로 많이 도와주진 못했어요. 그래도 한국에서 안 쓰는 중고 노트북을 구해서 컴퓨터 연습하라고 주면 그걸로 아이들이 타자연습을 하고 합니다. 그리고 이메일을 만들어주면 한국 사이트 같은 데를 가입해 댓글도 달고 한국 아이들 하고 채팅도 하고 그랬어요. 후원자를 잘 만난 애들 중에는 한국에 와서 대학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도 하고 합니다. 선생님이 자기 제자들 잘되는 거 보면 뿌듯하다고 하잖아요. 그런 느낌을 제가 알겠더라구요.”
하 의원은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개국한 민간대북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는 열린북한방송을 만들기 위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국무부 직원들과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라디오 개국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미 의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
그는 “그동안 북한을 연구한 학자들은 많았지만 탈북자들을 저만큼 많이 만나고 북한 내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걸 워싱턴 정가에 알렸다”며 “자연스럽게 미국 의회와 정부의 신뢰를 얻고 나서 이를 바탕으로 민간대북 라디오방송이 필요하다는 걸 설득하고 결국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당시 미국은 동유럽에 자금을 지원한 경험이 있어서 필요성에 대해서는 쉽게 공감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3. 개혁보수 이미지

[대선주자 인터뷰하태경] “제가 시대교체 성공적으로 이룰 사람
그는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보수진영 내 ‘종북몰이’ 등 극우 정치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내며 ‘개혁 보수’ 정치인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정국’ 당시인 2017년 1월 바른정당 창당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분열됐던 보수진영이 통합되면서 다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하태경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 신뢰 되찾겠다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 소속 하태경 의원은 17일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비전회의 모두 발언에서 “새로운 보수는 근육 자랑하지 않는다. 새로운 보수의 영혼은 폭력이 아니라 비폭력이다. 폭력을 자행하는 근육보수는 무능한 민주당 재집권의 들러리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가 폭력과 욕설을 자행하는 과격한 근육보수에게 유린당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써 국민들께 참 부끄럽다. 불법과 폭력을 방치한다면 보수가 아니다. 새로운 보수의 영혼은 폭력이 아니라 비폭력”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국회에서 소란을 피우고 주먹을 휘두르며 욕설을 내뱉는 것은 보수를 더 고립시킬 뿐”이라며 “무능한 집권당만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집권당 재집권의 들러리만 될 것이다. 폭력 보수는 보수의 이름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보수당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며 “신사적이고 품격 있는 보수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오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하태경 한국당개혁적 보수통합 실패하면 우리가 제 야당
하 대표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유승민의 보수통합 3대 원칙 수용을 발표하려다가 기득권의 반대 때문에 하지 못했다”며 “개혁적 통합에 반대하는 세력은 한국당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당 안에 있다는 점을 국민이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보수 재건 3원칙 따른 개혁적 통합해야 정권심판‘ 선거 가능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9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보수 재건 3원칙에 입각해서 진행되는 개혁적 통합만이 이번 ‘4·15 총선’을 정권 심판 선거로 가져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 책임대표는 “반문(反文)이라고 해서 누구나 다 묻지마 통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혁적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보수 혁신이 안 되면 이번 선거는 야당 심판 선거가 되고, 개혁적 통합이 되면 정권 심판 선거가 된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4. 보수정당소속 사회운동가 출신

<경력>
1993~94년 (사)통일맞이 연구원
1996~97년 부산통역번역협회 회장
1998년 미국 미시건 주립대 객원 연구원
2001~05년 SK텔레콤 동북아협력팀,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2005년 미국 워싱턴 국제민주주의연구소(International Forum for Democratic Studies) 객원연구원
2005~2012 열린북한방송 대표
2009~201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012~2016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해운대구갑)
2012~2014 새누리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 납북자 위원장
2014~2016 부산시당 대변인
2014~2016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2014~2016 새누리당 정책위 정보정책 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016~2020 제20대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해운대구갑)
2020~현재 제21대 국회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갑)
2020~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및 정보위원회 간사
[대선주자 인터뷰하태경] “제가 시대교체 성공적으로 이룰 사람
하 의원은 야권 내 대표적인 ‘86세대(1980년대 학번, 1960년대생)’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다. 부산 출신인 하 의원은 1986년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한 이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로 활동하는 등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과정에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북한 민주화 운동가로 전향했다. 그는 대북 민간 방송을 위해 지난 2005년 열린북한방송을 개국하기도 했다. 이후 19대 총선에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해운대구·기장군을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프로필하태경 바른미래 최고위원사이다 정치‘ 재선
하 최고위원은 보수 정치인 중에서는 보기 드문 운동권 출신 인사이기도 하다. ‘북한인권운동 1세대’로 1986년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로 활동한 소위 NL(민족해방)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고 문익환 목사가 주도하던 ‘통일맞이’라는 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했지만 문 목사의 사망으로 통일운동과 거리를 두게 됐다.
하 최고위원은 탈북자와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아 국비 장학생으로 중국 지린대학교 대학원으로 유학을 갔고 국제경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에서 탈북자를 돕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고 고문받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북한인권운동가로 탈바꿈한 하 최고위원은 대북 민간 라디오 방송 ‘열린북한방송’을 설립해 외부 소식을 북한에 전하며 북한의 민주화를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 노력했으며 ‘북한 반인도범죄 철폐를 위한 국제연대'(ICNK) 결성을 주도하기도 했다.

5. 세대교체

이준석발’ 세대교체 바람?하태경야권 대선주자 5위로 데뷔
헌정 사상 첫 30대 당수의 등장으로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다. 여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깜짝’ 3위에 오른 데 이어 야권에선 대선출마 공식 선언을 앞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5위로 진입하며 단숨에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다. ‘30대’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몰고 온 ‘세대교체 바람’이 내년 대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전날 하루 동안 전국의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하태경 의원이 2.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5위권 안에 새롭게 진입했다.
[대선주자 인터뷰하태경] “제가 시대교체 성공적으로 이룰 사람
내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하태경(3선, 부산 해운대구갑) 국민의힘 의원도 ‘시대교체’를 내걸고 대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사위크>는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하 의원을 만나 대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 그가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과 대선주자로서의 포부 등을 들어봤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이 “시대교체를 가장 성공적으로 잘해 낼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하 의원은 “4년 전부터 청년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2030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었다”며 “4월 재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2030이 상당히 세력화 되었다. 이걸 가장 잘 대변할 사람이 국가를 이끌어야 미래를 잘 이끌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태경의원 첫 대선 출마 선언
15일 하 의원은 당내 최초로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하 의원은 개인 방송을 통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과학과 지성이 몰상식과 괴담을 이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준석 대표 선출 이후 당내 불어닥친 세대교체 바람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4·7 재·보궐선거에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까지 빅뱅에 가까운 변화의 흐름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며 “도도한 변화의 흐름에 담긴 민심의 요구는 시대교체”라고 강조했다.

약점

1. 이념변화의 폭이 잦다

초선 때는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와 가까이 지내면서 친무에 속하면서도 김진태 등과 함께 강경 보수 정치인으로 꼽혔으나,[16] 재선으로 20대 국회에 재입성한 직후부터 성향이 많이 바뀌어 새누리당바른정당 내에서는 오히려 남원정을 위시한 소장파나 중도 개혁 보수 성향에 가까운 인물이었고, 심지어 바른미래당 내에서는 구 국민의당계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편이다. 심지어 그와 같이 활동을 하는 이언주 의원은 구 국민의당계인데다가 불과 2년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음에도 현재 자유한국당으로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보다 더 보수적인 인물로 꼽힌다. 정치 입문 이전을 포함해서 좌우 이념적 변화의 진폭이 매우 큰 편인데 극좌에서 새누리당 초선 당시에는 당내 최고의 극우로[17] 또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에서는 다소 중도우파 성향이 강해지는 등 다소 짧은 편인 정치 경력에 비해 정치관의 변화가 잦고 변화의 정도도 심한 편이다.
실제 그가 광주광역시당 개편 대회에서 했던 연설을 보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 북한의 민주화와 남북통일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부분이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주요 보수 정치인들과 미묘하게 성향이 다른 편이다. 과거 한때 범민련활동을 할만큼 친북적이었으며, 전향이후에도 대북 민간 라디오방송 운영, 북한 인권활동등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대표적인 탄핵파였으나최근엔 박근혜 사면에 찬성하는 입장
하태경 文 대통령박근혜 석방하면 박수 받는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과감히 명분을 만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석방하면 박수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총선 때 (보수는)그렇게 해 결판을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직후 지역구에 갔는데, 어떻게 박 전 대통령에게 그럴 수 있느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며 “요즘은 뭐라고 하느냐면 박 전 대통령이 참 안 됐다, 하지만 그런 대통령이 또 나오면 안 된다(고 한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PK(부산·경남)에서 상당 부분 적어졌다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하 의원의 지역구는 부산 해운대갑이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되면 보수 분열이 있지 않겠느냐는 말에 “애초부터 ‘묻지마’ 대통합은 불가능하다는 게 확인되는 것”이라며 “정공법으로 보수 내에서 한 판 붙고, 그렇게 해 우열을 가려야한다. 이것을 갖고 질질 끌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2. 역사인식 논란

#문창극 옹호 논란
진중권, ‘문창극 망언 옹호‘ 하태경 의원에 동반 사퇴하라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과거 부적절한 교회 강연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옹호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태경, ‘문창극 역사관 건강해’ 이 분도 동반 사퇴시켜야겠다. 미치지 않고서야”라고 꼬집었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이 발언에 대해 하태경 의원에게도 분명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태경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창극 총리 후보의 ‘식민 지배·남북 분단, 하나님의 뜻 있는 것’이란 발언은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강하게 단련시키기 위해서 시련을 주신 것’ 정도로 해석되는 것인데 왜 이리들 호들갑인지!!”라는 글을 올렸다.
하태경 ‘4·3 폭동’ 문창극 옹호에 누리꾼 역사공부 더 해
앞서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과거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교회 특별 강연에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가 하면 “제주도 4·3 폭동사태는 공산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라고 발언해 여론의 질타와 함께 여당 의원들에게도 자진 사퇴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하태경 의원은 자신이 페이스북에 제주 4·3사건과 관련해 “문 후보가 제주 4·3을 폭동이라 규정한 것은 지당한 이야기”라며 “4·3을 민중항쟁으로 규정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해 불필요한 이념논쟁을 촉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태경문창극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발언 옹호··덩달아 여론 뭇매

3. 낮은 지지율

대선 지지율윤석열·이재명 양강’ 회귀4위 굳힌 홍준표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유권자 2015명에게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8월 2주차 조사 때보다 0.2%P 오른 26.5%로 선두를 달린 반면 이 지사는 1%P 하락한 24.9%를 얻어 2위에 자리했고 이번에도 반등에 실패한 이 전 대표는 앞선 조사 때보다 0.1%P 떨어진 12.8%를 얻는 데 그쳤다.
반면 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선두와 2위 간 격차가 급기야 한 자릿수대로 좁혀졌는데, 윤 전 총장이 28.6%, 홍 의원이 20.2%를 기록했으며 유 전 의원은 11.4%, 안 대표가 5.3%로 최 전 원장 4.6%, 원 전 지사 2.7%, 윤 의원 2.7%, 하태경 의원 2.7%, 김 전 부총리 2.2%, 황교안 전 대표 2%, 박진 의원 0.5%, 안상수 전 의원 0.4%로 집계됐고 기타 후보는 0.8%, ‘없다’는 12.3%로 나왔다.
글 안준범
미래예측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