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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의 강점 약점. 장점. 단점을 알아보자. (21년 9월 12일 작성 글)

이재명

전 성남시장, 현 경기도지사
출생
1964년 12월 22일, 경상북도 안동
소속
경기도 도지사
학력
중앙대학교 법학 학사
수상
2012년 포브스코리아 대한민국 글로벌 CEO (글로벌 도시 브랜드 부문)
경력
2014.07~2018.03 경기도 성남시 시장
선거명
선거구
정당명
득표율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선거 당선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56.40%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시·군의 장선거 당선
경기도 성남시
새정치민주연합
55.05%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시·군의 장선거 당선
경기도 성남시
민주당
51.16%
출처 – 네이버

요약

장점

1. 인권변호사 출신 정치인

변호사 이재명은 성남에서 노동 운동에 얽힌 시국사건이나 인권 사건의 변호를 맡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활동을 했다.
시민운동 중인 이재명 당선자. /경인일보DB·이재명 당선자 선거사무소 제공
지역 토착 비리 등을 파헤치며 왕성히 활동하던 변호사 이재명은 성남시의료원 설립 문제를 다루며 정치인으로 변모한다.
2004년 성남 구시가지의 대형병원이 문을 닫으며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가 높아지자이재명 당선자는 시민 2만 명의 동의를 얻어 공공의료원 설립 주민발의 조례를 만들었다그러나 해당 조례가 시의회로부터 날치기를 당하면서, 이재명 당선자는 시장이 돼 직접 시립의료원을 만들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2. 추진력

이 지사의 최대 강점은 과감성과 속도다정부ㆍ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를 놓고 고심하는 동안이 지사는 지난 1월 20일 경기도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공식화했다. 경기도민에겐 지난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빨라도 3월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보다 50일 이상 빠르다.
[출처: 중앙일보] ‘어대명’ 별칭도 등장…이재명 1위 독주, 대세인가 고점인가
2010년 취임 직후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 ‘모라토리움’을 선언했다. 성남시의 비공식 부채 상환이 어렵다며 사업 투자순위 조정과 예산 삭감 등 초긴축재정 작업을 벌였다. 이후 성남시는 2014년 1선언 3년 6개월 만에 부채를 모두 상환하고 모라토리움 종료를 선언했다당시 이 지사는 민선 4기 비공식 부채 7285억원을 모두 정리했다고 선언했다.
시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복지 분야에 예산을 전폭적으로 투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사랑상품권을 활용, 청년배당과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지역화폐정책을 적극 시행했다. 특히 청년배당은 현재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지사 정책의 중요한 논리인 보편적 복지는 성남시장 당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됐다그는 중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무상 산후조리원 사업 등을 실시했다.
지자체장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19대 대선후보로 거론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해 3위에 올랐다. 2014년 성남시민들의 지지를 업고 재선에도 성공하며 ‘이재명표’ 정책은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상황에서 ‘해결사’ 이미지도 호평 받았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시작으로 국내 코로나1차 대유행이 벌어졌을때 경기도내 신천지 유관시설 현황을 공개하고 신천지 과천교회 진입을 통한 명단 확보시설 폐쇄 등을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배달의민족을 “독과점의 횡포”라고 비판하며 군산시 공공배달앱을 차용, 공공배달앱 개발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경기지역 하천·계곡의 불법점유를 생활적폐로 보고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과감한 개혁정책으로 ‘사이다’ 별명을 얻었다.
이재명표 경기도형 배달특급‘ 8개월만에 400억 돌파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도입 8개월만에 400억원을 돌파했다. 300억원을 넘긴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배달특급은 배달의민족 등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국내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됐다.
이재명 지사양평군 하천 및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현장 방문
이재명, “아름다운 자연환경 살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양평군에서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도내 최대 불법시설물 운영지역인 양평군 거북섬 내 하천·계곡불법 영업소 철거현장을 방문해 철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끝까지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이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재명코로나19 방역 어긴 유흥주점 직접단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지난해 신천지 교회 방역 단속에 직접 나섰던 것처럼 직접 현장으로 간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밤 10시쯤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3.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

[국감현장] “인생무상”, “이 곳은 국정 논하는 자리… 경기도 국감에 쏟아진 말들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전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사실상 이재명 국정감사가 예상됐던 만큼 초반은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으나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됐다.
오히려 이재명 지사는 특유의 솔직화법으로 의원들 질의에 여유롭게 답했다. 이 지사의 신상과 관련한 추궁보다는 이 지사의 해명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특히 답변 도중 소리를 내어 웃거나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권미혁·송언석 의원이 질의한 건설원가 공개, 표준품센와 관련해서는 “원가대비 실제분양가격 너무 높다.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에는 다 이유가 있다. 민간에서는 되는데 세금으로 하는 공공기관이니까 더 주라는 건 불합리하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역상품권으로 마피아, 조폭 검은돈 우려한 김영우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지역상품권 만원짜리 깡해서 무슨 불법자금을 만들겠나. 그건 기우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채익 의원의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인용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대선 경선과정 되돌아보니 싸가지 없고 후회된다”고 답했고, 여권차기주자 탄압중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소통·화합부족이라는 지적에 “추진력이 있으면 배려 부족할 수도 있다. 속도조절을 통해 마찰을 줄여나가는 방안으로 추진 하겠다”라고 응수했다.
홍문표 의원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무죄를 받았지만 (이재명 지사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은 또 다르다”며 “(위기에 직면해) ‘밀리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냐”고 질의하자 이 지사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강박관념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영우 의원은 “이 지사는 대선경선 후보였으며 지금도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고 있어 이런 저런 견제가 많으리라 예상된다”며 “최근 당내 문재인 정권 실세로부터 자진탈당 압력을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그런 말씀을 하는 분이 있었다”면서도 “나보고 ‘(탈당을)고려하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탈당을)안하면 그만 아니냐”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이 탈당권유, 압수수색 등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안 됐다며 소회를 묻자 “인생무상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흙수저 비주류’ 이재명정권재창출 성공한 노무현의 길 따라가나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 국민 면접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생활 의혹이나 도덕성 논란 등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형수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을 두고 모두 다 팩트다인정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못한 것은 사과하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인데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가 본다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여배우 스캔들에 버럭한 이재명 바지 내릴까요!”
정 후보가 “다른 말씀”이라며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재차 공격하자 이 지사는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 후보가 계속 묻자 이 후보는 정색하며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라고 따졌다.
경선 완주보다 지사직 사수” 이재명 직설화법 의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 이상민 의원은 8월 5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실 이재명 후보가 지사 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있지 않느냐”면서 “불공정 문제가 아닌 적절성 차원에서 (지사직을)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도지사직은 도민 1380만께서 내게 맡긴 책임”이라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정치적으로 불리해 선거운동을 많이 하겠다고 사퇴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백신 2차 접종에 앞서 “대선 경선 완주와 지사직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지사직을 사수할 것”이라고 밝힌 이 지사는 해당 발언을 통해 역설적으로 ‘사퇴 없는 경선 완주’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 다른 대권 주자들을 중심으로 이 지사를 겨냥한 ‘후보 검증단’ 요구가 속출하는데다 ‘지사직 사퇴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 지사가
정공법을 택했다는 게 여권 복수 관계자 분석이다.
<이재명 어록>
발언내용
출처
성소수자를 포함해서 모든 시민에 대한 차별은 없어야 한다.”
2014년 12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금지를 역설하며
썩어 빠진 공직자들이 나랏돈 훔치고 국민을 지배하는 나라언젠가 한 번은 꼭 대청소를 해야합니다.”
2015년 4월 10일, 본인의 트위터에서
죄송합니다그냥 죄송합니다.저도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국가의 가장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목숨을 지켜주는 일입니다한 번의 일이 벌어지면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했어야 합니다우리가 남의 일로 외면하고 관심 갖지 않았기에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말았습니다제 잘못입니다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1주기 추모식에서
우리는 오른쪽이 아니라 옳은 쪽을 가야 한다.”
2015년 6월 20일, 본인의 트위터에서
나는 밟힐수록 커지는 돌멩이
2016년 1월 20일, 정부의 반대에도 청년배당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 이튿날인 21일부터 ‘집중포화’가 시작되자 SNS에 올린 글
“(인터뷰 도중 난입한 인물이 노란 리본이 지겹다고 하자우리 어머니 자식이 돌아가셔도 그러실 겁니까? (아유그건 다르죠그거는..)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이 왜 다릅니까같은 사람입니다우리 어머니 같은 사람들이 나라를 망치는 거예요어떻게 사람이 죽었는데 저런 소리를 합니까?”
2016년 9월 8일, 인터뷰 도중
국민이 낸 세금 열심히 아껴서 다시 돌려주는 게 왜 공짭니까?”
2016년 9월 26일, 복지가 공짜라는 주장에 답하며
최순실 감독박근혜 주연새누리당 조연의 막장드라마 같아요중대한 국가 통치권한을 근본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맡긴 셈이죠국가 운명을 통째로 최순실에게 맡긴 셈인 거에요.”
2016년 10월 27일, 썰전에 출연하여
저 진짜 북한 안 좋아합니다혐오한단 말이에요어떻게 저 같은 사람을 종북이라고 합니까종북은 치료 받아야 할 정신병이에요북한이 뭡니까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제주적 아닙니까그 주적을 제가 추종한다면 국가 반역자 아닙니까저를 종북이라고 하는 사람은 제가 아주 결딴냅니다.”
2016년 11월,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여러분이 낸 국민연금으로 이재용의 삼성상속하는거 도와줬어요얼마 뜯기셨어요? 5,000억 뜯기셨습니다.”
2016년 12월 17일, 구미시 거리강연회에서
국민은 지배대상이 아니에요국민을 지배대상으로 보니까 복지를 공짜라 생각하는 겁니다.”
2017년, 대선 출마 선언 후
한 걸음씩 가다보면 천 걸음이 되니까 그러는 것이지한 걸음만 가서는 누가 뭐라 그럽니까?”
2019년 8월, 경기도 계곡 불법 점거 상인들과 토론하며
배달의 민족은 단순 플랫폼 독점으로 통행세 받는 기업
2020년 2월, 배달의 민족을 비판하며
백성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한다(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맹자(孟子))”
2020년 9월, 대한민국의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사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4. 일 잘하는 이미지

2020.01.28. 국제뉴스
경기도, 권익위 반부패 2년연속 전국 ‘최우수(1등급)’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등급)’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월 이 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인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을 개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익제보 활성화 및 제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익제보위원회 4회 개최 및 포상금 258건·4,908만원 지급, 신고창구 통합 일원화, 비실명대리신고제 운영 등을 시행했다. 또 공익제보를 통해 ‘버스 무정차’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해 공익제보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도는 반부패 정책인 ▲건설분야의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의료분야의 도내 공공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환경분야의 경기도내 31개 시․군 하천 불법 건축물 일제정비 ▲예술분야의 전국최초 도내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시 공개모집 의무화 등도 호평을 받았다.
2020.05.25.  보도자료
이재명,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이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51.78%로 전국 평균(37.18%)보다 14.6%p 높아 공약 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1.01.13. 브릿지경제
경기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실시됐다.]
2021.03.11. 파이낸셜
이재명, 공약이행률 96.1% “도민과 약속 지켰다”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상황을 자체 점검한 결과, 2020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률이 96.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 지사의 공약사업 363개를 대상으로 자체 이행현황을 분석, 34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정상 이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2021.04.11. cnb 뉴스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대상 ‘제2차 재난기본소득’ 효과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가맹점 80%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18% 매우, 62% 어느 정도)고 평가했다.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78%가 ‘잘했다’고 답했다. ‘잘못했다’는 18%, 모름·무응답은 3%다.
도민 조사에서는 68%가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된다’며, 재난기본소득이 가정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4%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가운데 이들의 소비패턴은 ‘동네가게나 전통시장 이용 횟수 증가’(49%), ‘새로운 동네가게나 전통시장 방문’(29%) 등 골목경제 활성화 쪽으로 변경됐다.
특히, 신청자 76%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종료 이후에도 동네가게나 전통시장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이번 경제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2021.07.22. 프레시안
‘일 잘하는 도지사’ 이재명 1위…72%가 ‘잘한다’ 평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올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3회 연속 최고 평가를 받으면서 ‘일 잘하는 도지사’ 명성을 이어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1~6월) 광역자치단체장(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서 이재명 지사는 72%의 긍정 평가(잘하고 있다)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70% 이상 긍정 평가를 받은 광역단체장은 17개 시도지사 중 이 지사가 유일하며, 이 지사가 받은 72%는 상반기 평가 평균 54%보다 18%나 높다.

5. 사이다 정치인

[출처중앙일보소년공인권변호사사이다 정치인···’어대명‘ 이재명은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에서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며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차기 대선후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 경선에서 21.2%를 얻어, 문재인ㆍ안희정 후보에 이은 3위로 중앙정치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래빗] ‘최순실탄핵‘ 최대 수혜자는 카페트 이재명‘?
이 시장의 지지율이 상승한 이유는 여권을 공격하는 선명성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유권자 속마음을 대변해준다고 해 사이다(톡 쏘는 지적을 일컬음발언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시원하고 통쾌한 거침없는 그의 언변과 실천력 강한 그의 정치력을 등에 업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지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3일 세월호 유가족들과 집회를 마친 뒤 내자동로터리 인근 카페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를 발견한 시민들에 의해 강제소환 돼 30분 넘게 ‘길바닥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즉흥적인 연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사회의 부패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웅변으로 유튜브에서도 화제를 모았지요.
이 시장은 특히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카페트(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에서 인기입니다앞서 지난 9월 연 토크콘서트에서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친일, 독재, 부패 작살내야 한다. 이 세가지 문제를 한 번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12월 14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인천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게 나라냐, 민주주의의 길을 묻다’라는 시국강연 직전 인천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일본 기자의 질문에 ‘사이다 답변’으로 일본 기자는 당황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일본 NHK방송 나가노 기자는 “일본 국민들에게도 이재명 시장님이 유력 대선주자로 알려져 관심 많은데 시장님께서 하신 말씀 보면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를 언급하며 일본을 적성국가라고 표현했다. 일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이웃국가이고 공존 공영해야 할 이웃국가”라며 일본에 대해 호의적인 발언으로 운을 띄웠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접대용 멘트는 여기까지 였다.
이 시장의 본격적인 ‘사이다 발언’은 그 다음부터 시작됐다.
이 시장은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해서 현실적으로 지배했는데 여전히 일본은 침략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침략으로 인해 생겼던 우리로서 가슴 아픈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도 안하고 국민의 지지 받지 못하는 대통령과 함께 일방적 해결을 말하며 국민 가슴에 상처를 줬다.“고 일침을 가했다.
발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시장은 “또한, 여전히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그걸 통해 독도를 분쟁지역화 한 다음에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라며 “일본이 군사대국화를 지향하는데 군사 대국화한 후에 팽창정책 하려면 첫 번째 대상이 한반도가 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제 외교 모든 영역에서 한국과 일본은 선린우호 관계지만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적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그런데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고 이득도 없이 일본에 군사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저로서는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일본 정부가 거시적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국 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자극하면서 한국 국민의 지지 못 받는 허수아비가 된 대통령과 겨우 1년 밖에 유지 못 할 군사정보보호협정을 굳이 체결해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의 갈등을 만드는 것이 일본 전체 입장에서 득 될까? 아니다.”라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강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이다 답변에도 NHK 나가노 기자는 “위안부 문제 합의 되고 재단 추진되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라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위안부 합의는 국가적으로는 합의할 수 없다.”라고 단정하고 “피해자가 살아있고 동의하지 않는데 정부가 무슨 권한으로 합의하나? 이건 국가가 월권한 것이고,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일본 주장에 의하면 보상 배상 문제는 박정희 정권 시절에 끝났다는 입장인데 왜 국가 간의 협의를 또 하는가?”라며 “(일본 논리로는) 남은 건 민간인 배상이다. 인정하고 합의하고 보상할거냐의 문제인데 국가가 무슨 권한으로 합의하나?”하고 되물었다.
“그런 시도 자체가 억지 미봉책으로 (위안부 문제를) 매듭지으려는 시도”라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독일도 전범국가다. 그러나 무릎 꿇고 사죄하니까 전 세계인이 존경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일본은 피해 입힌 일 없다고 그 자체를 부인하니까, 한일 간의 국민감정 해소 안 되고 점점 나빠지는 것이다. 국민이 국가 부속품이면 팽창도 하고 지금처럼 하겠지만 그렇게 보면 안 된다.”고 사이다 답변을 마무리했다.
이재명·안철수·박원순코로나·신천지에 사이다 대응‘ 시민들 호평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정치권 대응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정치인이 아닌 의사 자격으로 코로나19 자원봉사에 나섰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만희(89) 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체포해야 한다고 공언한 뒤, 신천지 지도부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날(3일) 밤 이 씨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직접 현장에 나가 지휘했다. 이 지사는 이만희가 검사에 불응하면 현행법으로 체포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대체로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이들 정치인들의 이른바 ‘사이다 대응’이 답답한 국민들의 속을 달래주고 있는 모습이다.

단점

1. 각종 전과기록

1) 무고죄 및 검사사칭
추적 60분 최철호 PD와 이재명이 검사를 사칭하여 당시 민주당 소속 김병량 성남시장과 통화하며 이를 녹음했고 이를 성남시장 선거 20일 전에 폭로했다. 김병량은 이 녹음이 불법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고 이재명은 저 주장에 의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김병량을 고소했다. 법원은 이재명이 공동정범으로 검사사칭에 가담하였으며(공무원자격사칭죄) 김병량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신고했다고(무고죄) 판결내렸다.
해당 재판에서 민변이 이재명에 대한 고소가 부당하다며 도와주었으나 법원에서는 최철호 PD에 대해 1심 공무원자격사칭으로 벌금 300만원 선고, 이재명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무원자격사칭으로 벌금 150만원이 선고되었다. 이후 최철호 PD는 항소를 했는데, 2심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취재가 공익을 위한 것으로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있고 사건 범행의 규모와 수단,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 피고인의 개전의 정상이 현저하다.’는 이유로 선고유예가 나왔다. 반면 이재명 변호사는 항소를 하지 않아서 그대로 벌금형이 확정되었다.
2) 음주운전
벌금 150만원 – 2004년 7월 28
페이스북에 밝힌 해명에 따르면 “변명의 여지가 없는 본인의 잘못이며 뉘우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2005년 이대엽 시장의 농협 부정대출 사건을 보도한 권모 기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사건을 무료변론 중 이 시장의 측근을 만나 증언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 증언을 수집하는 과정과 음주운전에 어떤 인과관계가 있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본인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
이에, 같은 당 소속 대선 경선 주자인 이낙연 의원은 음주운전 사건이 2005년에 발생했다는 이 지사의 주장과는 다르게 선관위 제출 자료에는 음주운전 벌금 처분이 2004년 7월로 명시되어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또 다른 음주운전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김두관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과거에는 음주운전 초범의 경우 70만원이 일반적이고 재범이나 취소 수준의 폭음, 그리고 사고가 벌금 150만원 이라는 근거를 들어 음주운전을 두 번 이상 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지사는 음주운전에 대화여 사과를 했다.
>연결된 최근 논란
술로 윤석열 때리려다 부메랑 맞은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캠프의 박진영 전 대변인이 야권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러 차례 술자리를 가진 점을 꼬집어 “코로나 위기에 역행하는 음주 파티를 중단하라”고 문제 삼았다가 도리어 이 지사 측에 부메랑으로 돌아와 발언 당사자 뿐 아니라 이 지사까지 역풍을 맞고 있다.
앞서 박 전 대변인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과의 치맥, 부산에서의 백주대낮 낮술에 이어 이번엔 같은 가롯 유다 과의 군상끼리 만나 소주를 드셨다. 대권후보의 활동이 술자리를 전전하는 것이냐”라며 “이한열 열사와 부마항쟁을 구분하지 못한 게 본인도 이상하다고 했는데 술이 덜 깼던 것 아닐까. 그냥 술꾼으로 살든가”라고 윤 전 총장을 직격했다.
하지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지난 2004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던 점을 꼬집어 “술꾼으로 살라니 윤 후보가 음주운전이라도 했느냐”라고 응수한 데 이어 이 지사가 2017년 4월 대선 경선에 함께 출마했던 민주당 정치인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사진까지 올린 뒤 “민주당은 대놓고 후보들끼리 모여 술 마셔 놓고 왜 지적하느냐”고 반격하면서 박 전 대변인은 거꾸로 궁지에 몰리게 됐다.
3)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건물 손상
벌금 500만원 – 2004년 8월 26
시민들이 발의한 시립의료원 설립조례를 당시 한나라당 시의원들이 불과 47초만에 폐기하자, 시민들이 의회로 진입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를 이재명이 설립운동 대표로서 공동책임을 진 사건. 시의회는 이 과정에서 시의원 3명이 폭행당해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고 의회 집기 일부가 파손됐다며 사과와 책임 인정, 시설물 피해보상 등을 촉구했고 성남시 역시 범추위 측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이재명은 정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며 직접 “시장이 돼서 시민들을 위한 병원 설립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출처 – 나무위키

2. 각종 발언에 대한 논란이 많음

바지내릴까요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예비 경선중 정세균 전 총리가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논란 해명에 대해 회피하거나 언급을 거부하는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자[13] ‘이재명 측에서 이미 모두 밝혀진 사안이 아니냐는 취지로 “그럼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후 “무슨 소리인가 하고 너무 당황했다”, “이 지사가 앞선 국민 면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아 성실히 검증에 임하라고 태도를 지적한 것으로, 네거티브와는 다르다.” ,”국민 면접에서 질문이 나온 것은 국민들이 여전히 궁금히 생각하고 의혹 해소가 되지 않았기 때문 아니냐” 라며 네거티브의 목적이 아닌 성실히 검증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한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 지사는 바지 발언이나 이런 것들이 저도 섬뜩할 수 있는 그런 지점도 있었다” 고 비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참 민망한 이야기”라며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공개 토론회에서, 그것도 유력 후보라는 분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대로 인용하기도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이후 날치기 발언 논란 이후에도 “이재명 지사는 ‘바지 논란’으로 국민에게 매우 품격 없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 라고 다시 비판했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에 대한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 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 “나훈아 선생의 경우는 뜬소문에 시달린 것에 불과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지금도 피해자는 그 억울함을 호소 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해당 발언은 가수 나훈아가 스캔들 논란에서 바지를 내리는 퍼포먼스를 한것과 유사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기자들에게 당당하게 해명했던 나훈아와 달리 이재명 지사의 바지 내리기 발언은 정치인, 대통령 후보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나훈아는 자신의 콘서트에서 “내가 바지를 어쨌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 바지를. 내 바지가 지(자기) 바지보다 비쌀 긴데” 라고 이지사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추경날치기로 과감히 통과해야” 발언 논란
이재명 지사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180석’ 얘기를 자주 하지 않나. 논쟁이 심한 차별금지법은 날치기하면 안되지만, 정말 민생에 필요한 것은 ‘과감한 날치기’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해당 발언이 선을 넘을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생각이 너무 위험하다”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국회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분은 처음 봤다”, “힘으로 처리하겠다는 공개적인 ‘날치기 발언’은 조폭 정치와 다를 게 없다” 고 비난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그분들의 사고방식엔 날치기와 강행처리가 매우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DNA가 박혀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막말을 하는 후보, 품격과 품위라곤 찾아볼 수 없다” 면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도 전부터 이런 식이면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면 자신 뜻대로 안 될 때 뭐라고 할지,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걱정” 이라고 비판했다.
언론사를 망하게 해야 한다” 발언 논란
이재명 경기도지사 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의 “언론사를 망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력한 징벌을 해야 한다”라는 발언에 대한 논란. #
2021년 8월 2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충북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문체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언론 5배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관련해 본인의 언론관을 말씀해달라’는 질의에 많은 사람이 언론에 속아서 언론의 노예가 됐다는 표현을 덧붙여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미 7월 22일에도 김용민TV에 출연해 “언론자유가 가짜뉴스를 만들어 주권자 판단을 흐리게 한다”거나 “공해를 넘어 독극물이다. 우물의 독극물”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이를 악용해서 가짜뉴스로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 엉터리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지 않느냐”며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을 붕괴하는 독극물 같은건데, 통제할 방법이 없다. 잘못했다고 해도 500만원이하로 배상하니 언론이 너무 교만해졌다”고 비난했다.
이에 언론계는 일제히 비판했다. 기자협회장은 “막말에 가깝다”, 방송기자연합회장은 “민주주의자의 생각 아냐”, 언론노조위원장은 “언론혐오를 제도화”했다고 평했다. #
민주화 운동 투옥 전과발언 논란
2018년에 치뤄진 KBS 초청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이재명이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해 공격을 가하는 상황에 벌어진 일이다.김영환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의 전과에 대해 공격하자 이에 대한 방어를 한다는 것이 결과적으로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생긴 전과를 범죄지 않냐고 모욕한 발언이 된 것이다. 이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충분히 1등을 거머쥘 수 있던 이재명이 당선 가능성이 없는 김영환에 대한 정보도 없이 토론에 올라왔단 것이고, 평소 이재명이 불리한 상황에 놓일 때 상대에게 약점으로 보일 점이 보이면 그것을 두고 피장파장으로 대응하는 화법도 문제였지만, 심각하게 생각해서 상대 후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상태에서도 저런 발언을 했다면, 이재명이 민주화운동 투옥자에 대한 인식이 그렇단 수준으로 이해될 수 있는 일이다. 아무리 한나라당 출신 정치인들에게 반민주 표식이 따라붙긴 해도 이 중엔 젊은 시절에 민주화운동을 뛰거나 주도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민주화운동을 범죄라고 하는 것은 사회 통념은 물론이고 서로를 공격할 정계에서도 금기시 되는 부분이다. 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새누리당을 위시한 보수 정당이 아무리 종북좌파라고 공격을 해도,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전과는 터부나 다름없이 언급하지 않는다.
관련 사항으로 김영환의 경우, 1977년 유신헌법철폐를 요구하며 민주화운동을 하다 구속돼 복역했으며 교도소 안에서 긴급조치해제를 요구하여 추가로 기소되었으나, 2013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긴급조치 9호를 위헌·무효로 판정함에 따라 김 후보 역시 재심을 받게 됐고 무죄판결을 받았다.
당시 언급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환: 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왜 내가 이런 사람들하고 같이 이런 토론을 해야 한단 말입니까. 반듯하게 살아서 너무 미안합니다. 전과 하나도 없습니다. 나. 나도 정의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투옥도 되고 노동자 생활도 살아보고 그렇게 살았지만
이재명: 투옥된 게 전과 아닙니까.
김영환: 전과지만 그거는 다 긴급조치가, 다 소멸됐지 않습니까. 그런 전과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거는.
국민의 짐 표현 논란
2020년 10월 18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홍보비 의혹에 대해 ‘국민의 짐’[24]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야당을 거세게 비난했다. 국정감사 중에도 국민의 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장이나 되는 사람이 타 정당에 대한 비하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옹호하기는 어렵다.# 이후 이 지사는 이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보였다.
다만, 이 지사는 단순히 ‘국민의 짐’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아니고 국민의 짐이라는 소리를 안 듣길 바란다는 취지에서 그런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몰라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비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관련 발언 논란
12월 3일 열린 6차 촛불 집회에 참가하여 박근혜를 ‘전’ 대통령이라 부르며 여러분의 손으로 박근혜의 무덤을 파우리 손으로 역사 속으로박정희의 유해 곁으로 보내줍시다는 말을 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속 시원한 발언이라고 옹호하고 있지만 어쨌든 과격한 면이 있는 발언인 것은 사실인지라 말이 좀 많았는데, 이후 이재명 시장은 8일 전원책변호사가 진행하는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하여 “정치인은 머슴이니 머슴의 말을 해야지 고상한 척하면 안 되며,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와 같은 실제 과거를 역사 속으로 보내자는 은유적 표현이었다”며 자신의 표현을 해명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같은 날 방송한 썰전에서도 차기 대선주자로서 자격미달인 선동적 발언이라고 비판했는데, 반면 함께 토론하던 유시민 작가는 문학적 표현이라고 옹호했다.

3. 이념 논란

미 점령군발언 논란
이재명 경기도지사 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의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라는 발언에 대한 논란.
2021년 7월 2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고향인 경북 안동시의 이육사 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 수립 단계와 달라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지 않는가라며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했다”,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생각으로 새로 출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등의 발언에 대해 야권 정치인 및 보수 언론 그리고 반이재명 측의 여권까지 가세해 이를 비판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바지·점령군·백제與 경선판 뒤흔드는 이재명의 입
바지’부터 ‘영남 역차별’에, ‘백제’ 소환까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입’이 경선판을 공방의 장으로 달구는 변수로 떠오른 모양새다.
추격자들의 공격이 집중되는 것은 선두 주자의 숙명이지만, 경쟁 진영 쪽에서는 이 지사가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색깔론으로 번진 이재명윤석열 미 점령군‘ 논쟁

4. 경솔한 행동으로 헤프닝에 자주 연루됨

성남시민 수배 논란
2015년 12월 15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남의 한 시민을 공개수배 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본인도 과격한 행동이었다고 밝히며 사과하였다. 하지만 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비판을 언사가 무례하다는 이유로 지자체의 수장이 지역 주민에 대해 글쓴이 신상 추적을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비판 받을 만한 행동이다
장애인 비하논란
2016년 1월 22일, 성남시 청년배당이 인터넷에서 할인거래되고 있다는 뉴스가 뜨기 시작하자 그 기사를 쓴 기자들을 ‘오유만도 못한 조중동 종편 기자들’이라고 조롱하면서 ‘일베글만 보는 사람 = 정신지체아’라며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 사람이 자신이 장애인이라 밝히며 이 부분을 지적하자, 이재명 시장은 생각과 배려가 부족했다며, “저도 장애인”인데…비하의도는 없었지만 실수한 건 맞습니다.’라고 해명했고 ‘짝짝이 눈에 정신지체아’ 발언을 ‘이상한 사람’으로 수정했다가 다시 ‘바보’로 수정했다
인터뷰 해프닝MBC 인터뷰 도중 끊어
이재명 인터뷰 해프닝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당선 확실시 인터뷰에서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재명 인터뷰는 13일 밤 경기도지사 당선 확실시 소식이 전해진 후 MBC와 JTBC 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MBC와 인터뷰에서 “100만 시정(성남시장)을 맡고 있을 때보다 많은 책김감을 느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김수진 MBC 기자는 이재명 후보에게 “선거 막판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도지사가 되시면”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재명 후보는 김수진 기자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감사하다. 저희가 잘 안들린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며 귀에 꽂혀 있던 인이어를 뺐다.
이재명 후보의 행동에 인터뷰를 하던 MBC 기자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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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1. SNS 활동으로 소통에 강점

페북 영향력 으뜸 이재명
이재명, 압도적인 팔로워 수…SNS 활용 甲 = 이 지사는 가장 많은 페이스북 팔로워(구독자) 수를 자랑한다. 본인 계정 팔로워는 34만명페이지 팔로워는 20만명 이상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페이지는 경기지사로서 공식적인 성과 홍보나 선거 캠페인 위주로 활용하고, 본인 계정은 각종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올리는 용도로 이원화돼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본인 계정 기준 지난 7월 한달 동안 102개의 게시글하루 평균 3.3개 꼴로 글을 올렸다. 게시물 1건당 평균 좋아요 수는 약 5800건을 넘는다. 자기소개란엔 인권변호사 및 사회운동가, 소년노동자라고 적었다. 그는 댓글을 대부분 읽어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른 주자들을 겨냥한 메시지는 많지 않고, 기본소득 등 자신의 공약 비판에 대한 반박·반론, 논란 해명이 많았다. 경쟁자인 이 전 대표를 향한 메시지도 1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자신의 ‘백제 발언’에 대한 이 전 대표 측 공세에 자제를 요청하는 해명성이었다.
야권을 향해서는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글이 6~7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목한 글이 3~4건 눈에 띄었다. 특히 각종 현안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다짐을 굳건히 하는 메시지가 큰 지지를 받았다.
주한 캐나다 에릭 월시 대사 이재명트럼프 아닌 오바마
월시 대사는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에 비유한 것에 대해 “트럼프 보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더 닮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기존 정치인과 다른 배경을 가졌고 대중들과 SNS 등을 이용해 직접 소통하는 것을 보면 오바마에 가깝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뜨거워지는 온라인 유세
더불어민주당과 대권주자들이 현장을 다니는 ‘오프라인 유세’는 물론,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유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유세에 한계가 있는 것은 물론, ‘MZ세대’와 거리를 좁혀 이들의 표심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30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인단 가입 독려를 포함한 총 8개의 글을 올리며 시민들과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이 지사의 측근은 이 지사가 이동하는 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직접 메시지를 쓴다며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스킨십을 늘려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우리는 그동안 이 분야에 강점을 보여왔고 팔로어도 많아 SNS를 활용한 온라인 스킨십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대기숙사비 환불조치 합의, SNS 소통의 결과
이날 이 지사는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강의가 비대면으로 바뀌고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이 다수 생겼지만, 그해 1학기 기숙사비가 1년이 되도록 환불되지 않고 있다’는 고충을 지난달 학생회와 SNS 쪽지를 통해 들었다”고 적었다.
그리고는 “무려 1,477명의 학생이 최대 300만 원까지 환불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고액의 등록금과 생활비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는 가혹한 시련”이라며 “즉시 공정국을 담당 부서로 지정해 경기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필요한 자료를 모아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는 등 피해구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정책 실시간 홍보·경기도민들과 댓글 토론… 이재명 지사 ‘SNS 소통‘ 강화
과거 성남시장 재임 시절 SNS를 통한 소통 행정을 펼쳤던 이 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에서도 소통 행보를 잇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정책토론회다. 지난 6개월간 총 8차례의 토론회를 열었다. 도민들을 SNS를 통해 생중계를 시청, 실시간 댓글로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0월 전직원 통합자유게시판 ‘경기와글와글’을 개설했다.
간부공무원들만 참여하던 확대간부회의를 지난 11월부터 청내 방송으로 전 공무원에게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소통 행정’, ‘열린 도정’이 실현되고 있다는 평이다.

2. 흙수저 출신으로 굴곡진 인생사

그의 부친 이경희(李敬熙[5])는 경북 영양군 사람으로 대구 청구대학교를 중퇴하고 순경교사 등을 하다 노름에 빠졌고, 이후 탄광관리자 등을 전전하다가 안동군 예안면 산골 ‘지통마’에서 농사를 지었었다. 이 때 쯤 이재명이 태어났다. 그의 부친에 대한 증언으로는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 ‘산골 마을 동장을 맡았다’ 등이 있다. 하지만 그나마 조그만 땅뙈기까지 노름에 날리고[6] [7] 1976년 하산해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시장통에서 청소부 일을 했다.[8] 어머니는 대구에서 시집와서 온갖 고생을 다 했으며, 성남에 내려와선 시장통 공중 변소 앞에 앉아 하루 종일 요금을 받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너무나 가난한 형편으로 어머니는 그의 생일도 잊어버렸고, 학교 등록을 위해 생년월일이 필요하자 그제서야 점쟁이를 찾아가 생일 날짜를 정했다고 한다.
아직 안동 산골 살던 시절, 초등학교는 의무 교육이기 때문에 다녔지만 걸어서 2시간이 걸리다 보니 진짜 못갈 사정이 생기든지, 본인이 사정을 만들던지 해서 결석일이 많았다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 꿈은 교사였다고 한다. 이유는 선생님한테 너무 많이 맞아서 자신도 선생님이 돼서 애들을 때려보겠다는 복수감정 때문이라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9] 출처 하지만 가난한 그의 집안 환경이 미래의 폭력 교사의 탄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성남시로 이사를 왔고너무 가난해 남들 다 중학교에 진학할 때 이재명은 성남 상대원 공단의 공장에서 소년공으로서 삶을 살았다. 그는 공장일 대신 학교를 다니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이를 막았고, 이런 아버지를 증오했고 아버지와의 갈등이 무척 심했다고 한다. 2021년 어버이날을 맞아 이재명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젊은 날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필사적으로 좌충우돌하는 날이었다고 적었다. 또 “돌아보면 내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가난이 아니라 아버지였는지도 모른다”며 “그 강렬한 원망이 나를 단련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마음의 어둠도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가난보다 아버지를 더 증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2021년) 와서 생각해보면 아버지도 가난 때문에 자신을 공부하지 못하게 막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직장은 염산과 황동을 다루는 목걸이 공장이었고, 2번째 직장은 붕산으로 땜을 하는 공장이었는데 사장의 야반도주로 월급을 떼였다. 3번째 공장에서는 고무 조각이 손가락에 박혔는데 파편이 아직 박혀 있다.[10] 4번째 직장 땐 날카로운 함석에 찔려 흉터가 많다. 작업반장의 구타 때문에 난청과 부분적 청각 장애도 있다.[11] 여러 공장을 전전하다가 글러브 공장에서 프레스 기에 왼쪽 손목 바깥쪽이 끼어 손목 관절이 으깨지는 골절을 입었으나 당시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 본격적인 치료는 받지 않았다. 본인 피셜로는 어린 마음에 이런 걸로 아파하면 뭐라 할까봐 그랬다고. 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고 하며 제2국민역(5급) 판정으로 병역이 면제됐다. 병무청 군의관이 엑스레이를 보면서 “이 새끼 이거 개판이네”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고. 상처가 됐던지 공석 사석에서 곧잘 언급한다.
스티브 유에 대해 이재명 시장이 공격하자, 스티브가 ‘너도 안 갔다왔으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맞디스를 한 적이 있었다.출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왜 군에 가지 못했는지에 대해 아픈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왼쪽 손목 뼈가 없어 왼손이 굳었다라고 받아쳤다.[12] 아직도 차려 포즈를 싫어하고 굽은 왼손으로만 마이크를 잡는다.[13] 이 외에도 자신의 손목 장애에 대한 증거로 안쪽으로 벌어진 형태의 팔꿈치를 보여주고 있다.#
당시 작업반장이 고졸인 것을 알고 ‘나도 고졸이 되면 되나보다’라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때 락카실을 자원했는데, 락카질은 먼지 하나 없는 밀폐 구역을 만들어 작업을 했기 때문이었다. 근무시간에조차 허락없이 열리지 않는 이중문 안쪽에서 혼자 작업을 했기 때문에, 할당량을 서둘러 끝낸 뒤 숨어 몰래 책을 봤다고 한다. 벤젠과 아세톤 냄새를 너무 맡아 후각을 상실했으며 코가 비뚤어졌다고.[14] 공부를 가족들이 탐탁치 않아 했지만 어차피 제 돈으로 고학하는 거라 면전에서 막진 않았다고 한다.
우울증과 장애로 너무 힘든 나머지 17살 때 자살을 시도했다. 첫 시도 때는 연탄불이 저절로 꺼졌고, 2번째 때는 둘째 형인 이재영이 구해줬으며, 우울증에 시달리던 마지막 시도 땐 다량의 수면제를 구하러 갔다가 눈치 챈 의사가 소화제를 대신 줘 죽지 못했다.
1982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언감생심 대학 진학이 가능했던 건 순전히 장학금과 학교에서 주는 생활비 지원 덕분이었다당시 공장 월급이 8만 원 정도였는데 입학금등록금 면제는 물론 매월 20만 원 가량 용돈을 지원받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재명 당선자를 인터뷰한 경인일보 지면(1986년 11월 3일자

3. 일관성있는 정책브랜드 (보편적 복지)

아무튼 직진‘ 이재명…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강행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못 박았다.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에게도 경기도 재원을 투입해 1인당 25만 원을 주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이 지사가 ‘전 도민 지급’을 공언한 이후 “경기도 예산을 동원한 금권 선거”라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이 지사는 직진을 택했다.
여야의 다른 대선주자들은 “매표용 빚잔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역” 등 격한 표현을 쓰며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 요구가 더 거세지게 됐다.
‘매표’ 논란에도 “마이웨이 정면돌파”
이 지사가 ‘전 도민 재난지원금’ 검토를 시작한 건 지난달 말이다. 경기도 산하 일부 시장들이 “모든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성명을 냈고, 이 지사는 ‘적극 검토’로 화답했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경기도 예산을 동원한 이 지사의 ‘반칙’이라고 반발했다. 재난지원금의 매표 효과는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여실히 입증됐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총괄하는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공개 권유할 정도로 시끄러웠지만, 이 지사는 꿈쩍하지 않았다. 13일 “중앙정부정책을 보완하고 확대하는 것이 지방자치 본질”이라며 ‘전 도민 지급’을 강행했고, 지사직 사퇴 요구도 물리쳤다.
여권 관계자는 “정면 돌파하는 이 지사의 ‘마이웨이’ 기질이 또 한번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기본소득을 비롯한 보편 복지 노선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정책적으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중도층을 포섭하겠다는 것이 이 지사의 의도다. 그는 올해 1월에도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방침을 거스르며 경기도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을 나눠줬다.
이재명 “`청년기본소득` 100만원 지급학점비례 등록금제 추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5일 “`청년기본소득지급 등 경기도의 청년을 넘어 대한민국 모든 청년의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청년기본법` 시행 1년을 맞은 이날 `청년 정책공약 1차 발표문`에서 “청년의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다. 청년들이 삶을 꾸려나갈 희망과 미래가 있어야 이 사회가 지속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지사는 2023년부터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보편 기본소득과 합산하면 임기 말에는 1인당 200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또 자발적 이직에 대해 생애 한 번은 구직 급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4차 산업전환과 코로나19에 따른 전환을 고려할 때 새로운 산업으로 진로를 찾아 나가는 청년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불안전한 안전망이 생계의 걱정으로, 새로운 출발의 장애물로, 부당한 갑질이 일어나는 일터로 이어지고 있다. 생애 한 번 정도는 구직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의 수급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기본주택 중 일부 우선 배정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및 학점비례 등록금제 추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제도 전국 확대 등을 청년 공약으로 내세웠다.

4. 방송출연으로 대중에 친숙한 이미지

이재명 성남시장부인과 SBS 예능 동상이몽‘ 출연
>동상이몽에 나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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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동상이몽에서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젊은 시절에 갤러그 300만점을 넘긴적이 몇 번 있다고 밝혔다.
부인과의 러브 스토리가 다소 독특하다. 먼저 이재명은 ‘1989년 8월에 만나는 사람중 한 명과 무조건 결혼하겠다’라는 원칙을 세웠고 5명의 여자와 차례차례 소개팅을 하기로 예정되어 었었다. 현 부인인 김혜경의 순서는 3번째였는데 이재명은 김혜경을 보고 ‘이 사람이다’싶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혜경과 결혼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어도 나머지 두 명과의 약속을 파토낼 수는 없었던지라 4번과 5번 여자와도 소개팅을 했는데 5번 여자를 보고 ‘내가 왜 마음을 미리 정했을까’ 내심 아쉬워했다고 한다.
부인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내가 어려울 때의 삶의 기록을 당신에게 준다’는 의미에서 자신이 소년공 시절 썼던 일기장을 같이 주었다고 한다.
정관수술을 받았는데 이재명은 이를 두고 아내에게 번식 기능을 잃었다(…)고 한탄했다.
보유한 승용차는 쌍용 체어맨 2006년식.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 차량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다. 외식을 위해 옷 갈아입는데만 2시간이 걸렸고, 1시간 걸리는 강남을 가려고 시동을 거는 순간,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고, 보험을 불러서 긴급처리를 했지만 직원의 말은 꽤나 심각했다. 다른 차량 타셔야 합니다. 심지어 촬영일이 주말이라, 수리도 빨라야 월요일. 다행히 식사 전 촬영분만으로도 분량은 뽑았다고.

약점

1. 배우 김부선 스캔들

김부선은 2010년 11월, 딴지일보와의 인터뷰 중에 모 정치인과 사귄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러차례 이 주장을 꺼냈다가 다시 부정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이재명으로 추정되었고 김부선 본인도 이를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 급기야 2016년에 김부선이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자, 이재명은 SNS에서 김부선에게 ‘계속 그러면 법정으로 넘겨 버릴 테니까 그리 알라.’고 언급했고 김부선은 이에 자신의 발언을 다시 철회했다.
이후 한동안 이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적으로 출마한 김영환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이 스캔들을 노골적으로 언급하면서 지방선거판의 가장 큰 핫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당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이재명은 토론회에서 이 스캔들을 부정했는데, 김영환은 이를 바탕으로 이재명 후보를 선거법상의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 또한 김부선 본인이 그간의 태도를 바꿔서 적극적으로 이재명과 사귄 적이 있었으며 이재명이 자신의 입을 막으려고 협박을 했기 때문에 이제까지 밝히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추측만 무성했을 뿐 두 사람의 스캔들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결국 2018년 12월 12일 검찰이 최종적으로 이 사안을 무혐의로 불기소처분을 내린다.
>최근에도 계속 언론에 이재명 얘기하는 김부선
김부선 이재명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18조원 걸겠다
김부선 이재명은 남자 함소원사퇴해야 마땅

2. 가족 스캔들 (형님 정신병원 입원 사건형수욕설사건)

이재명 기소,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직권남용VS공무집행
경찰은 6대 의혹 사건 가운데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3건은 기소 의견으로 ‘여배우 스캔들’ 등 3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여배우 스캔들’과 더불어 가장 주목을 받아온 사건은 단연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이었다.
이 지사가 ‘슬픈 가정사’라고 표현한 이 의혹 사건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친형 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고 직권을 남용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었다.
‘형수 욕설 논란’과 함께 이 지사의 선거 때마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이 의혹은 지난 8월 이 지사의 아내인 김혜경 씨와 재선 씨의 딸로 추정되는 여성의 녹음파일이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녹음파일에는 김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가 이때까지 너네 아빠(재선 씨) 강제입원 말렸거든? 너네 작은 아빠(이 지사) 하는 거? 너, 너 때문인 줄 알아라. 알았어?”라고 말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대화 내용대로라면 이 지사가 강제입원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추론도 가능한 셈이다.
이러다보니 경찰은 지난달 29일 이 지사 소환 조사 때도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 2020년에 무죄 판결 받음
이재명 무죄판결날 칠흑같던 2형님못난 동생 용서를
[출처: 중앙일보] 이재명 무죄판결날 “칠흑같던 2년…형님, 못난 동생 용서를“
한국당이재명 욕설파일 공개검증 시리즈로 이슈몰이
남경필 이재명 형수 욕설파일’ 상식 이하… 후보로 인정 못 해
[출처] – 국민일보
>최근기사
이 나쁜 X” “니네 어머니” 이재명 형수 욕설 추가 파일‘ 파장
이재명 ‘형수 욕설’ 녹음 파일 추가 공개
‘이재명 욕설파일 01.mp4’라는 제목의 56초 분량의 해당 녹취에는 2012년 7월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가 욕설을 하며 형수 박인복 씨와 설전을 벌이는 내용이 담겼다.
녹취에 따르면, 이 지사는 형수가 전화를 받자 다짜고짜 “조사 받고 가냐, 이 나쁜 X아?”라고 물었다. 이에 박씨가 “지금 형수한테 뭐 하는 소리냐”며 따지자, 이 지사는 “아이고 형수님”이라고 비아냥댔다.
박씨가 “거기는 위 아래도 없느냐”고 항의하자, 이 지사는 “니네 어머니 칼로 쑤셔 죽인다는 얘기잖아”라고 응대했다. 박씨가 “말도 안 되는 소설 쓰시네”라고 반박하자, 이 지사는 “XX 같은 X. 아이 쯧쯧쯧… 이것도 공개해라. 녹음해 가지고. 칼로 쑤시니까 좋더냐?”라고 말했다.
욕설을 들은 박씨는 “아이고… 약 좀 잡수셔야겠네”라고 했다. 이 지사는 격앙된 목소리로 “XX X아”라고 더 쏘아붙였다. 박씨가 “이제 저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끊을래요”라며 통화를 마치려 하자, 이 지사는 “너한테 안 해, 이X아. 형님 바꿔봐, 미친 XX”라고 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이재명 해명 글
출처 – 이재명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emyunglee/221274874142
이재명 지지율, ‘사이다 복귀에도 제자리걸음 ?’
일부 여론조사 결과 이 지사의 이미지에 그의 개인적 문제가 지사로서의 직무 수행 성과와 정책적 소신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달 17∼18일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 결과, 최근 이재명 지사의 이미지 변화 관련 조사에서 ‘더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는 응답은 35%인 반면 ‘더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됐다’는 응답은 52.0%로 나타났다.
또 이재명 지사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 요인’ 관련 조사에서는 언행과 품격’(23.8%) 및 배우자·가족·가정사’(17.0%)라는 응답이 40.8%로 집계돼 공직·당직 수행 성과’(21.1%) 및 국정과제·정책 입장’(15.0%)이라는 응답 36.1%보다 다소 높았다.(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3. 혜경궁 김씨 논란

현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의 계정으로 의심을 받는 트위터 계정의 별명 및 이와 관련된 논란.
네티즌들은 @08__hkkim에게 혜경궁 홍씨에서 이름을 따와 ‘혜경궁 김씨’라는 별명을 붙였고 이것이 크게 대중화되어 부르기 힘든 아이디보다 ‘혜경궁 김씨’로 더 흔히 불리게 되었다. 혜경궁 김씨라는 것 자체가 김혜경으로 단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고 언론은 그렇게 쓰지 말아야 한다는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등의 지적도 많았지만 결국 2018년 4월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이 사건을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소개했다. # # # 경찰은 수사를 통해 문제의 @08__hkkim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으로 판단하였으나 #검찰은 수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종합한 결과 트위터 계정을 김혜경의 것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여전히 논란은ing
이재명의 진짜 리스크는 혜경궁 김씨’?
‘혜경궁 김씨’ 논란으로 인해 이 지사는 지금도 친문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친문계와 이 지사 측 갈등은 경선레이스가 본격화된 이후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출마 선언문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위기’로 규정하며 “더 유능한 4기 민주당 정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엔 `혜경궁 김씨논란이재명에 옮겨붙은 부인 검증
원희룡, ‘쥴리 벽화에 혜경궁 김씨 그리고 형수와 대화 틀어라

4. 조폭연루설

은수미 조폭 연루설 일파만파… 이재명 향하는 성남 커넥션
◆ 이재명 전 시장과 연루 의혹 ‘코마트레이드’는 어떤 기업?
이씨의 기업 코마트레이드는 중국 전자 업체 ‘샤오미’의 국내 총판이었다. 2015년에는 코마트레이드가 성남시에 수천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을 하는 ‘복지시설 환경개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때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oo 대표님. 성남 100만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코마트레이드는 2016년 1월에는 이재명 후보가 구단주인 ‘성남 FC’의 공식 후원사로, 같은 해 5월에는 이재명 후보가 은행장을 맡고 있었던 ‘주빌리은행’ 축구 행사의 후원사가 되어 지속적인 금전적 지원을 했다. 이때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 직접 단체명과 대표의 이름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씨는 2016년 11월 성남시로부터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남시는 지역 기업의 성장률과 기술개발 노력, 경영 성실도 등을 평가해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는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씨가 이같이 성남시에 상당한 금액의 지원을 해준 직후,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그 전후 관계에 의심이 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주빌리은행 전 상임이사였던 민주당 제윤경 의원도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른바 ‘조폭 기업’이라는 코마트레이드가 비단 은수미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제윤경 등 성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의원들과 광범위한 커넥션을 형성하고 있었던 것이 보이는 만큼, 이들의 관계에 대해서 명확히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검 장악 #국민청원이재명 조폭 연루설 그것이 알고 싶다’ 후폭풍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김모 씨가 경기도 성남 최대 조직폭력집단인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라는 점을 들면서 ‘국제마피아’ 출신 조폭과 정치권의 연결고리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연결고리는 민간단체 코마 트레이드였다. 코마 트레이드는 성남시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재명 지사가 과거 인권 변호사로 일하던 시절 ‘국제마피아’ 수십명이 검거된 사건에서 피고인 2명의 변론을 맡아 법정에 출석한 내용들을 내보내기도 했다.
광주조폭과 무슨 관계냐이재명·이낙연, ‘조폭 논쟁‘ 점입가경
조폭 사진’ 논란까지 번진 李 갈등진흙탕 폭로전
사사건건 충돌하는 두 주자의 갈등은 이른바 ‘조폭 사진’ 논란까지 번졌다. 양 캠프는 5·18구속부상자회 회장을 지냈던 문흥식 씨와 상대 후보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다. 문 씨는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해외로 도피한 인물이다. 이 전 대표 측이 “이 지사와 사진을 찍은 이 사람(문 씨)은 모 사건 판결문에 ‘광주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이라고 나와 있다”며 이 지사와 문 씨가 찍은 사진을 꺼내 들자 이 지사 측은 “행동대장이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면서도 “이낙연 후보가 두 차례나 문 씨와 함께한 이유는 무엇이냐”면서 이 전 대표와 문 씨가 찍은 사진 5장을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5. 안티세력친문과의 심리적 거리

[출처중앙일보] ‘어대명‘ 별칭도 등장이재명 1위 독주대세인가 고점인가
최대 단점은 당내 최대 주주인 친문(親文당원들과의 심리적 거리다준호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 대표는 “어쨌든 4·7 재·보선 이후 강해질 친문의 견제와 친문 지지층의 반대가 이 지사의 향후 위협 요인”이라며 “결국 이 지사의 순항 여부는 외부보단 당 내부 요인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실제 민주당 내부에서는 최근 이 지사의 지지율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9월로 예정된 경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이례적으로 “당내에서 논의된 바도, 검토된 바도 없다”고 공표할 정도였다. 한 민주당 의원은 “냉정하게 보면 이 지사와 친노·친문은 결이 아주 다르다”며 “친문 입장에선 결국엔 대항마를 내세울 수밖에 없을 거고, 그럴 경우 필요하면 경선 일정 조정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의 과제친문보다 문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이 관건
이 지사에게 남은 과제는 당내 친문과의 관계보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숙원을 푸는 데 있다.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둘은 본선보다 치열한 네거티브 경쟁을 벌이며 지지 세력 간 극심한 대립을 겪은 바 있다. 특히 당시 불거진 ‘혜경궁 김씨 논란’(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와 그 가족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대해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소유자라는 의혹을 받은 사건)으로 이 지사는 지금까지 일부 친문 지지층의 맹공을 받고 있다. 이후 이 지사가 이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검증까지 걸고넘어졌다는 비판을 받으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재명 대권행보 4대 과제反李돌파·친문 결합·도덕성 검증
본선 후보가 될 경우 ‘친문 결합’이 관건이다. 지난 2017년 대선경선과 2018년 지방선거 당시의 앙금이 여전한 강성 지지층의 ‘이재명 비토’는 여전한 숙제거리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친문적자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는 등 연일 친문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친노좌장인 이해찬 전 대표 측 인사들이 주축이 된 ‘민주평화광장’ 출범으로 외연도 확장해가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정책브레인이던 ‘국민성장’인사들이 경선부터 이 지사를 돕기로 결의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 지사도 출마선언에서 “자랑스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 더 유능한 4기 민주당정권, 더 새로운 이재명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다”면서 역대 정권 계승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기타 참고 자료
[대권주자 탐구① ‘1‘ 이재명, ‘친문·반이재명‘ 넘어설까
여권 내에서조차 이 후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UPI뉴스는 대선 주자로서 이 후보의 경쟁력을 살펴보기 위해 ‘SWOT’ 분석을 실시했다. SWOT 분석은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과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인을 살펴보는 분석기법이다.
이 후보의 강점으로는 거침없는 사이다 화법과 추진력이 꼽힌다정치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 위기 돌파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됐던 신천지에 강경 조치를 하면서 추진력과 결단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기본소득·기본대출·기본주택 등 ‘3대 기본제도’와 수술실 CCTV 의무화 등 자신만의 ‘정책 브랜드’ 구축에 능력을 보였다.
이 후보의 외연 확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보수와 중도에서 여권 후보 중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2일 UPI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지사의 강점은 동물적 감각을 지닌 정치력에 있다며 사회적정치적 논쟁거리에 대해 국민들의 가려운 속을 긁어주고 기본소득과 같이 대중들이 원하는 바를 실현해내는 추진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여권 ‘빅3’ 중 유일하게 국회의원 경험이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거론된다. 대통령이 되려면 여의도 정치를 먼저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 정가에서 불문율로 여겨진다. 대통령에게 고도의 정무적 판단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의 불도저식‘ 결단력을 두고도 비판이 제기된다때에 따라 독단적으로 비칠 수 있어서다다양한 여러 의견을 조정해 정책 성숙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 약점은 친문과의 갈등이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하려면 최대 주주인 친문 세력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이 후보는 지난 2017년 대선 경선과 2018년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친문과 극심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도덕성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이 후보는 지난 5일 TV토론 때 정세균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 해명을 요구하자 “혹시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발끈한 바 있다. ‘바지 발언’은 국정 지도자 후보로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성남시장, 경기지사 선거와는 다르게 대선의 경우 국민들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게 된다”며 “여배우와의 스캔들, 형님·형수와의 논란, 트위터 계정
글 안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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