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안철수 대선후보의 강점, 약점, 장점, 단점을 알아보자. (21년 9월 18일 작성 글)

안철수

전 국회의원
출생
1962년 2월 26일
소속
국민의당(당대표)
가족
배우자 김미경, 아버지 안영모
학력
경력
2019.10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방문학자
2018.09 독일 막스플랑크 혁신과경쟁연구소 방문연구원
출처 – 네이버

요약

장점

1. 돈이 많다

박영선 재산 56억원·오세훈 59억원·안철수 1551억원 신고 (2021년 기준)
썰전‘ 안철수짠돌이 설 해명 “1500억 기부했다
이날 ‘썰전’ 패널 전원책 변호사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장점은 돈이 많다단점은 돈을 잘 안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그렇지 않다. 1500억을 기부했다”고 반발하며 “1500억 기부한 짠돌이가 어딨냐”고 답했다.
안철수, “내 재산 1629억은 스스로 번 돈절반 기부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가능할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정치인으로서 세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돈이 많다의사·컴퓨터 프로그래머·벤처기업인·교수로서 성공했다는 증표이자남에게 손 벌리지 않도록 해주는 물적 토대다.
문재인 정부 탈 원전 추진 와중에 사비 털어 소형원전 연구비 지원해준 안철수

2. 도덕성

[who is]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다운계약서
2012년 9월26일 2000년 사당동 아파트 매각 과정과 2001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를 매입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안철수는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에게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당시 부동산 거래 관행이었지만 후보가 어제 국민께 말씀드린 ‘앞으로 더욱 엄중한 기준과 잣대로 살아가겠다’는 안 후보의 말로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도덕성’·나경원 기독교 표’·오세훈 중도… 표심 정밀 겨냥
안 대표는 자신의 도덕성을 최대의 무기로 내세웠다. 안 대표는 “처음 언론 인터뷰를 했던 것이 1988년이었으니 거의 33년 정도 일반 대중에게 계속 노출돼 왔다”며 “그 오랜 기간 다른 분야는 몰라도 도덕적으로는 검증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 제기됐던 논문표절 논란 등은 해명문제없음으로 판명치명적인 도덕성 논란은 없었음

3. 자수성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학과장 보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V3라는 컴퓨터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백신 프로그램이자 상용 소프트웨어다. 이후 프로그래머로서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했고,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자리매김 하였다. 2005년 안철수연구소 CEO직에서 물러난 뒤 KAIST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이러한 다채로운 이력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후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작가와 방송인 김제동과 더불어 청춘콘서트를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게 된다. 이러한 지지를 자산으로 2012년 9월 19일, 정치권에 입문하였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안철수
“무능력한 상속자가 국민의 삶을 결정하게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스스로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 정치를 이끌고, 경제를 이끌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저 안철수, 도전한 일을 중도에 포기한 적이 없다. 경제에서도, 정치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성과를 만들었다.” (2017/04/02,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 권역 합동 연설회에서)
난 자수성가 후보” 안철수 후보 부산 민심 공략 나서
안철수 고생 안 해본 사람들이 나보고 고생 안 했다고 말한다
나는 완전히 자수성가다정치적으로도 자수성가다누구에게도 물려받은 자산이 없다그런데 처음에 회사 창업을 했다의사 그만두고 1995년 창업했는데 2년 동안 계속 은행에 돈 꾸러 다녔다언제 망할지 몰랐다어느 날 하루는 보험 외판원이 찾아왔다워낙 그분이 설득력이 좋아 대부분 직원들이 보험에 가입했다그런데 나만 안 했다아무리 생각해도 다음 해에 보험료를 낼 자신이 없었다회사 망할 확률이 더 높다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런데 다른 직원들한테 말했다가 다 도망갈까 봐 말도 못하고 있었다그렇게 어렵게 살았다그러다가 처음으로 대기업에 납품이 성사됐다너무 기뻤다그런데 바로 외환위기 닥쳐서 그 큰 대기업이 망하는 거다그래서 한 푼도 못 받았다그거 다 뚫고 살아남았다. 정말 고생 안 해 본 사람들이 나같이 고생 많이 한 사람한테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이다. 결과만 보고 쉽게 성공한 것 같다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내 뼈저린 경험을 모르고 하는 말씀이다.

4. 돌파력

정치인 안철수의 장점은 돌파력… 체력도 철수
(아내 인터뷰)
―’정치인 안철수’의 장점을 무엇으로 보나.
“돌파력이다. 선거를 5번 치러서 4번 이겼다. 정치인은 선거에서 이기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복잡하고 어려운 사안이 있을 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책임을 진다.“
안철수고비마다 승부수돌파력 증명” vs “위험한 도박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거듭된 통합논란으로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안 대표는 이날 당의 진로를 두고 난상토론을 벌이기 위한 의원총회를 불과 3시간 앞두고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 “대표직을 걸고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전당원투표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최근 안 대표가 대표직을 걸 수 있다는 가능성은 조금씩 언급됐지만, 막상 안 대표가 두 사안을 연계해 전격적으로 카드를 던지자 주변에서도 “예측하지 못한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그동안의 정치 인생에서 수차례 고비마다 정면돌파를 시도해 온 안 대표가 다시 시험대 앞에 서면서 이번 선택으로 이후 안 대표와 국민의당의 명운이 어떻게 갈릴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별인터뷰]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치적 돌파력 증명하겠다

5.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오뚜기같은 면

안철수는 왜 자꾸 실패하나
왜 새정치를 내세운 안철수는 자꾸 실패하는가. 흔히 그의 권력의지가 약하고, 뚝심이 모자란 탓이라고 진단한다. 정치 지도자는 끈질긴 추진력과 맹렬한 기세가 필요한데 안철수는 이른바 기가 약하다는 주장이다. 3당 합당 이후 청와대에서 대통령(노태우)에게 욕설까지 서슴지 않은 끝에 대선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던 김영삼이나 단식 투쟁으로 지방선거를 쟁취했던 김대중의 패기나 끈질김에 비교하기도 한다. 이들과 달리 중요한 고비 때마다 중도 포기한 예를 들어 반대자들은 그를 ‘철수(撤收) 정치인’이라고 조롱하기도 한다.
연이은 낙선
안철수는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큰 격차로 당선된 가운데 홍준표에 선거 막판에 역전당해 3위로 끝났고, 2018 서울시장을 노려 재기를 시도했으나 박원순이 가볍게 3선에 성공한 가운데, 도지삽니다 사건과 극단적인 친박 극우 행보로 인하여 박근혜 옹호층을 제외한 절대 다수의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는 김문수에게도 밀려 3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다.
혹자는 안철수가 20%에 육박하는 나름 콘크리트 지지율이 있고, 3위도 거두지 못하는 수많은 정치인들과 비교해서 그가 앞으로 더 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주장, 이른바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입장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대상이 한창 인지도를 키워나가는 신입 정치인도 아니고, 정치계에 발을 담근 초기부터 모두에게 기대를 받았던 먼치킨 안철수 박사라는 것. 게다가 1위만 당선되는 선거의 세계에서 3위는 당선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
사실 안철수는 인지도적인 면에서 홍준표 김문수는 두말할 것도 없고, 문재인 박원순보다도 우위였던 정치인이었고,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유리한 상황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초기에 안철수 신드롬이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출발이 좋았던 안철수에게 있어 대선 3위, 지선 3위라는 성적은 매우 초라한 결과이다. 게다가 과거를 보더라도 한때 이름 꽤나 날린 노련한 정치인들인 김종필이회창정동영 등도 만년 2인자에 머무르며 대통령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조용히 떠났는데, 안철수는 그보다도 못한 3위만 연속적으로 거두고 있으니 앞으로 그의 정치적 입지를 다져나가는 데에도 크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2018년의 안철수는 콩라인보다도 아래인 셈. 이건 심각한것이 인지도가 있어도 3위라는건 인지도도차 없었으면 어느정도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잇단 실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선후보로 거론
국민의당 공식 창당안철수 오렌지혁명 일으키겠다
야금야금 오른 안철수 지지율… 야권 단일후보 노리나
▲정치인은 지지율이 한번 빠지면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그랬다. 안 대표는 2010년경 정치권에서 거론되기 시작해 2012년 대선 무렵 유력 후보로 대접 받았다.
▲그 후 잇따른 창당, 합당, 재창당 등 정치행보 과정에서 국민과 조금씩 멀어져갔다. 2017년 대선, 2018년 서울시장 선거, 올해 총선 등에 뛰어들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올 초까지만 해도 차기 지지율이 5% 전후에 머물렀다. 그런 안 대표 대선주자 선호도가 야금야금 오르고 있다. 어느새 10.4%로 윤석열 검찰총장(11.4%)과 범야권 선두권을 형성했다.
▲안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선을 긋고 있지만 단일후보 땐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관측이다. 설사 당선이 안 되더라도 2022년 대선에서 범야권 유력주자로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개요는 한길리서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단점

1. 중도포기

안철수의 철수정치‘ 기초무공천 득실 어디로 가나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 문제를 여론조사 방식으로 최종 결정하기로 하면서 안철수 공동대표의 정치적 득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안철수 대표가 ‘철수 정치’를 이어갔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안철수 대표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선 과정에서 상대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데 이어 창당 과정에서도 돌연 민주당과 합당을 선택한 것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철수 정치’라는 주장이다.
[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18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잠정 중단된 야권단일화 협상 재개를 마친 후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2%가 부족한 안철수의 정치버티기!
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행보는 앞뒤 분간이 어렵다. 안철수의 과거 이력을 살펴보면 의사이면서 인터넷 관련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공익적 사업으로 성공한 사업가였고 서울대에서 융합관련 학문을 연구한 학자와 교수로서 그 명성을 높였다. 특히 2011년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후 박원순 시장후보에 비하여 압도적인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후보에게 출마를 양보한 사례는 현실 정치인으로서 보기 힘든 태도였다.
[이슈360˚] 7번째 철수 후 복귀한 안철수의 철수 정치사
안 전 대표의 ‘철수 정치사’는 2011년 9월 6일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하면서 시작됐다. 자신이 유력 후보임에도 출마를 양보하는 모습은 기성정치 문법에 익숙하던 대중에게 울림을 줬다.
그러나 그의 철수가 늘 감동적이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다음해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사퇴하거나, 신당 창당을 포기하고 돌연 민주당과 합당(2014년 3월)을 한 결정은 일부 참모들마저 그의 곁을 떠나게 할 만큼 독단적이었다.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는 주로 정치적 상황에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엔 7ㆍ30 재보선 패배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서 내려왔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곤 탈당이라는 전략적 철수를 감행, 국민의당을 창당 두 달 만에 38석의 원내 3당으로 만들어냈으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같은 해 6월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게 됐다. 그의 이 같은 ‘6번째 철수’에 당시 정치권에선 “안 전 대표가 정치적 책임에 결벽증이 있는 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
>최근 국민의 힘과의 합당도 중도포기
또 돌아선 안철수
安 합당결렬 선언에 미소짓는 철수 전문또 철수

2. 우유부단함 (흔히 간철수로 불리게 된…)

결과적으로 그의 좋게 말하면 신중함, 나쁘게 말하면 우유부단이다. 그래서 비판하는 세력에게는 간잽이간철수라는 멸칭으로도 자주 불린다. 간보기로 인해 안철수 캠프니 안철수 진영이니 불리는 말들은 있지만, 정작 친안철수계 정치인이 누구냐고 말하면 콕 집어서 말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르고 말았다. 굳이 말하자면 박선숙이태규문병호 정도는 확실히 안철수의 사람들이라고 분류된다. 그런데, 예전에는 송호창 의원이 안철수 의원과 제일 가깝다고 알려졌지만 안 의원이 새정련을 탈당한 후에는 송호창 의원과도 끝난 것 같다. 게다가, 한창 탈당이니 뭐니 떠들썩하던 친안 혹은 비노계 같은 비주류로 분류되던 의원들이 정작 안철수 의원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새정련에 남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출처 :나무위키
강철수면 살고 간철수면 죽는다
무엇보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에게 그렇게 선선히 양보할 일이 아니었다. 2012년 대선 야권 후보단일화 때도 문재인과 끝까지 대결을 펼쳤어야 했다. 2013년 새정치연합 창당 작업도 중간에 포기할 게 아니었다. 결국 남 좋은 일만 하고 말았고, 그러는 사이 ‘간철수’란 별명만 생겼다. 간만 보다 철수한다는 뜻이다. ‘철수 정치’라는 부록까지 딸린 별명이다. 당연히 한때 정치권의 태풍이던 안철수 신드롬도 점차 사그라졌다.
문제는 이런 안 전 대표의 간 보기 흐름을 국민 대부분이 읽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연히 유 공동대표도 읽고 있을 테다. 유 공동대표도 대선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런데 안 전 대표가 자꾸 불쏘시개 구실만 해주기를 바라니 마뜩지 않을 수밖에 없다. 안 전 대표는 인재영입위원장 임명 당시 “맡아달라는 요청에 답했다”고 했다. 반면 유 공동대표는 “본인이 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고 했다.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원외지역위원장들이 동반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을 때도 유 공동대표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이번 선거를 본인 주도하에 치르기로 했으니 결과에 대한 책임도 지라는 것이 유 공동대표의 생각이다. 자꾸 내 뒤에 숨어서 나를 총알받이로 쓰려고 꼼수를 부리지 말라는 이야기다. 맞다. ‘간철수’ 이미지를 진정으로 벗어나고 싶다면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 ‘강철수’는 목소리에 힘만 준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2선 후퇴를 선언했다 자꾸 조기등판하는 것도 ‘간철수’ 또는 ‘약철수’ 이미지만 강화할 뿐이다. 그만큼 불안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분산하려고 애쓰는 눈치지만, 이미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나섰고 또 셀프 공천으로 서울시장 후보까지 된다면 책임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 물론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나쁘더라도 안 전 대표는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할 것이 분명하지만 말이다.
안철수, 28일 신당창당 선언또 간보는 건 아니겠지?”
출처:나무위키
안철수 별명 – 간잽이간철수
안철수가 매 사안마다 확고하게 입장 표명을 하지 못하거나 결단력 있게 일을 추진하지 못하고 여론과 정치 상황을 따지며 간 보는 느낌을 준다고 해서 굳어진 별명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2017년에 들어서 보여준 제19대 대선 경선과정, 이후 국민의당 대선 조작 사건, 8.10국민의당 대표 경선, 대표 당선 이후 보여준 정치 행보, 그 중 특히 2017년 10월 중순 경 즈음에 있었던  바른정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행동들은 간철수라는 별명에 부합한 수준이었다.
자신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늘 애매모호한 답변(e.g. -()ㄹ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습니다)으로 피해 간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속어로 줏대없이 여기저기 상황을 살피는 것을 ‘간본다’고 하는데 그 간본다의 간과 안철수의 합성어가 간철수이다. 간잽이 역시 간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유사어로 안철수의 영어 이름인 찰스를 붙여서 ‘간찰스’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안철수의 여러 별명 중에서 가장 메이저한 별명이라 할 수 있다. 안철수의 정치 입문기 당시에는 일베 등의 보수층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하였으나, 2012년 대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보여준 정치 행보 및 국민의당 분당, 19대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문재인 측 및 진보지지층과의 감정적 마찰로 인해 지금은 민주당 지지자, 진보층에서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별명이 되었다.

3. 불통

#포도사건
2017년 9월 19일, 안철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유성시장을 방문했는데 바로 이때 구설에 오른 사건이 벌어졌다. 그 때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영상 참조
상인 : (안철수와 악수하며) 협치 잘 하고 서로 싸우지 마시고. 예? 민주당하고 서로 갈 길 비슷하잖아요. 안철수 :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가 저녁에….상인 : 저도 비례대표 찍어줬거든요. 국민의당 좋을 때. [52] 지역구는 민주당 찍고 비례대표는 내가 찍어줬어, 내가. 왜 찍었느냐? 협치하면서 잘 하라고 찍었어요.안철수 : 예, 예, 예. 저희가 저녁에 반상회를 하는데요. 포도 좀 사가려고 합니다. 만 원어치만 주세요.상인 : (포도를 봉지에 담으면서) 서로 악수하면서…. 또, 지금은 정치 잘 하잖아. 옛날보다 안 딱딱하잖아. 지금은요. 문재인 정부가 솔직히 잘 하기 때문에 도와줘야 돼요.안철수 : 예. (상인이 담는 포도를 바라보면서 실망한 듯) 만 원인데…상인 : 국민을 위해서 정치하셔야 된다는 거죠. 없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 (포도를 건네며) 부탁드릴게요.안철수 : (돈 건네고 포도 받으며 건성으로) 예, 예, 예.상인 : (거스름돈을 건네며) 가보쇼. 기대 많이 할테니까 열심히 하십쇼.
시장 상인은 분명히 안철수에게 민주당과 노선도 비슷하고 문재인 정부가 지금 잘 하고 있으니 국민들을 위해서 싸우지 말고 힘을 합쳐 나라를 잘 이끌어달라는 조언과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안철수는 마치 그 말이 듣기 싫은 듯한 반응을 보인 것 같다는 평가가 있다.
정치인은 자신에게 듣기 좋은 소리든 듣기 싫은 소리든 모두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좋은 소리를 들으며 더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하고 쓴소리를 들으며 자신을 성찰, 반성하여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나무위키
#KBS 파업 새노조 위원장과 대화
2017년 8월 31일, 당시 KBS는 고대영 사장과 이인호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 날 안철수는 KBS 뉴스에 인터뷰가 잡혀서 KBS에 왔다가 이 파업 노조원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또 다시 구설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그 때의 상황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영상 참조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안철수와 악수하며) 아시겠지만 저희가 박근혜가 임명한 ‘적폐 사장’ 고대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면서 기자, PD들 이번 주부터 제작 거부하시는 거 아시죠?안철수 : (건성으로) 예, 알고 있습니다.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저희 노조는 다음 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안철수 : 예.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우리, 저 국민의당 그리고 국회의원님 저희 응원해 주실거죠?안철수 : 예, 잘 살펴보고 저희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 잘 하겠습니다.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저희가 모든 기자와 PD들이 사실상 다 제작 거부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터는 국민의당에서 당분간은 파업 끝날 때까지 KBS 출연이나 인터뷰를 가급적 자제해줬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안철수 : 지금 오늘 인터뷰도 파업하시기 전에 자리가 잡힌 겁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 드리자면 고대영 사장 안 만나실 거죠?안철수 : 예.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예, 부탁드리겠습니다.안철수 : 예.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잘못된 신호를 정치권에서 안 주셨으면 합니다.안철수 : 예, 알겠습니다.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감사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오.안철수 : 예, 알겠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면 알겠지만 안철수는 시종일관 나 바빠 죽겠는데 왜 가는 사람 붙잡고 난리야?”라는 식으로 건성건성으로 일관하고 있다여기서도 그의 불통 이미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KBS 새노조 위원장은 가급적 파업이 끝날 때까지 KBS 출연이나 인터뷰를 자제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소한 “오늘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터는 여러분들의 파업이 끝날 때까지 KBS 출연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식의 답변이라도 하는 것이 옳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오늘 인터뷰도 파업하시기 전에 자리가 잡힌 겁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고 답변한 것이다.
방송 정상화를 위해 파업하고 있는 직원들 앞에서 사측과 파업 전에 이미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말하고 있으니 노조원들 중 어느 누가 안철수를 자신의 편이라고 신뢰할 것이며 어느 누가 국민의당이 우리를 지지한다고 믿겠는가? 최소한 우회적으로 말하는 방법도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 참고로 안철수가 이러고 있을 때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은 파업 전에 불후의 명곡에 섭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KBS 노조원들의 총파업에 힘을 실어드리겠다는 뜻으로 출연 취소를 결정했고 정의당의 추혜선 의원도 불후의 명곡 취소 결정을 하여 안철수만 빈축을 샀다. 정말 사람이 우직하다고 해야 할지 타인에 대해 전혀 공감을 못한다고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파업하고 있는 노조원들 앞에서 사측과 파업 전에 이미 만나기로 해서 약속 지키러 왔다고 말하는 사람이 과연 “잘 살펴보고 저희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 잘 하겠습니다.”고 말한 게 진심인지도 의문스럽다. 이 사람들이 왜 파업을 하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뭔 수로 그들을 지원하겠단 말인가? 이렇게 남의 말을 건성건성으로 흘려 듣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안철수의 모습에 불통의 이미지가 굳어져 가고 있다.
#일방적인 단일화 추진
유승민 안철수김문수 회동 몰랐다단일화 의지 없었을 것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간 지난 3일 단일화 회동에 대해 “주말에 두 후보가 만난 것을 전혀 알지 못했고, 지도부와의 상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5일 유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안 후보와 김 후보 간 회동) 보도를 봐서는 두 사람이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만 열심히 하고, 단일화하겠다는 진정한 의지는 없었던 것 같다. 선거 1주일 앞두고 무슨 ‘당 대 당’ 통합 이야기를 하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선거를 8일 앞두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단일화를 추진한다니, 후보 간에 불가능하다는 법은 없지만, 단순히 숫자의 결합이 아니라 보수가 개혁되고 새로운 정치를 한다는 믿음을 주는 식으로 합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8년 6월 3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일요일인 지난 3일 밤 극비 회동을 갖고 후보단일화를 논의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인 유승민조차도 심야 회동을 몰랐다고 한다. 사실상 당에 제대로 통보를 하지도 않고 안철수가 일방적으로 추진하였던 단일화를 논하는 회동이었던 것
금태섭 불통 반성해야” vs 안철수 반성 많이했다
금 전 의원은 25일 오후 진행된 제3지대 후보 단일화 유튜브 토론에서 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공동대표를 맡았던 당시 당내 소통이 매우 미흡했다며 선공을 날렸다금 전 의원은 안 대표가 김한길과 공동대표를 할 때 저는 당 대변인이었다민주당 의원들 하소연이 김 대표실에는 노크만 하고 자유롭게 들어가는 데 안 대표실에 노크하면 비서가 나타나 약속하셨냐며 문을 막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나중에 이래선 안 된다고 화를 냈다. 저뿐 아니라 안 대표가 대선에 나갈 때 총괄선대위원장을 하는 현직 3선 의원이 만나자고 하는데 (비서가) 안 가르쳐줬다는 것”이라며 “솔직하게 입장을 말하고 반성도 하셔야 된다. 서울시장 되어 지금처럼 하시면 어떻게 시의원이 시장을 못 만나냐고 서울시의원들이 물어볼 것”이라고 따졌다.
이에 안 대표는 “그 부분은 제가 몰랐지만 그게 사실이면 불찰이다. 제가 인선한 비서실장이 용건 있는 사람들을 막았다면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강점

1. 정계입문 전 높은 인지도

#안철수 인생사 – 출처:나무위키
원래 직업은 의사로 임상의학 대신 기초의학 연구를 택하여 생리학교실에서 대학원생으로 공부를 계속하였다. 하지만 기계에 관심을 보이는것은 여전하여 컴퓨터를 장만했는데 그 당시 컴퓨터의 가격은 대학원생인 안철수가 감당해내기에는 상당히 비쌌다. 그래서 그는 정말 돌아갈수있는 최소한의 부품만 갖춘 컴퓨터를 겨우겨우 구매했고 이후 컴퓨터에 빠졌다고 한다.
1988년 어느날 본인의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이는 안철수의 인생을 바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거의 밤새 바이러스 걸린 컴퓨터와 씨름을 했다고… 그리고 그때부터 독학으로 백신개발에 몰두하였는데 결국 의사를 그만두고 나중에는 안랩까지 설립하게 되었다. 사람을 고치는 의사에서 컴퓨터를 고치는 의사가 된 셈.
세계 최초의 백신은 1987년에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V3이 88년 6월에 처음 배포된 것을 생각하면 안철수의 백신 배포 시기도 굉장히 빠른 축에 속한다. 당시의 소스 코드
군의관 전역 이후 의과대학 교수직을 내놓고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 연구에만 전념하다가 1995년 3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를 창업한다이 회사가 오늘날의 안랩이다.
1995년 3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창업했다하지만 초반에는 직원도 4명 뿐이었고 사무실 구할 돈이 없어 자신의 집에서 직원들이 일을 했다고 한다직원들 줄 월급이 모자라 부모님에게 돈을 빌릴 정도였다고그렇게 4년을 어렵게 보냈는데,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안철수의 모범 경영과 맥아피 인수 제의를 거절한 내용이 보도되며 안철수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1999년에 터진 CIH 바이러스Y2K 문제를 잘 극복하면서 IT 기업 1위 자리에 오르며 한국판 빌 게이츠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2000년 9월 안철수연구소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5년까지 대표 이사를 역임했으며,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 국민대표 8인 중 경제인 대표로 참석하였다.
경영자로서 모범적인 경영을 하였다안철수연구소의 대표이사로서 재직중인 당시에 절대 차입경영[5]을 하지 않았다이를 두고모범적인 벤처기업 경영의 사례로 손꼽는 이들이 많다. 또한 안철수연구소에서 채용을 할 때 학력, 외모, 성별 등을 따지지 않는다. 이게 당연한 듯 보여도,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학력을 대졸 이상으로 못박는다. 관련 내용 [6] 물론 위에서 부채가 적으므로 좋은 회사라 표현했으나 부채가 있는 회사라고 하여 부실한 회사를 뜻하지 않는다. 부채가 없는 회사는 외부의 압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내부의 붕괴로 자멸한다는 것과, 부채가 없으면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현대 회계에서는 일정량의 부채가 있는 것을 중요시하기도 한다. 단, 당시 안철수연구소는 이렇다 할 수익모델이 없이 필요성만 보고 백신을 개발하던 회사라, 누군가 투자하지 않는 한 애초에 돈을 빌려올 능력이 안되는 회사였을 수도 있다. 결국 금융권에선 회수 가능성과 수익 가능성을 볼 수밖에 없으니.
연구소를 나오면서 초창기부터 일했던 직원 100명에게 무상으로 주식 1.5%를 나누어주었다
안철수 대표합당만이 유일한 길이다
2009년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후 안 대표를 향한 국민적 지지는 하늘을 찔렀고, 단숨에 그를 ‘대선주자’로 만들었다. 국민이 사회적 성공과 도덕성, 명확한 문제의식과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명확히 제시한 그에게서 ‘새로운 정치인’의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 2009년 MBC 예능 무릎팍 도사 출연 후 인기 급상승 서울시장 출마대선 출마로 이어짐

2. 제3지대중도층 지지

여야 다 싫다” 40% 육박… 안철수의 시간’ 다시 올까
안 대표의 독자행보 명분은 중도층 표심 공략이었다. 그는 국민의힘과 합당 결렬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에서 “제1야당만으로는 정권 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합리적인 중도층을 대변하고자 한다”고 했다. 최근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고 있는 대선 정국에서 중도층 대변자는 실종 상태다. 선두 다툼이 치열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여권 또는 야권에서 중도층 파이를 넓혀줄 것이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 힘과 합당 결렬
안철수 마이웨이
안 대표는 “정권교체가 과거 기득권 양당이 반복해 온 적대적 대결 정치의 도돌이표가 돼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당은 실용적 중도정당이다. 국민을 통합하고 현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들을 위한 국가 대개혁과 미래 어젠다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야당과의 합당 포기‘ 안철수 대표 정치적 미래는?
정치권에선 안 대표가 이른바 제3지대에서 당분간 와신상담(臥薪嘗膽)하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다듬은 후 연말연시 제1야당 대통령 후보와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협상을 벌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행보를 반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관건은 안 대표를 포함한 이른바 제3지대가 그 때까지 얼마나 덩치(세력)를 키우느냐다.

3. 코로나시국에 긍정적 이미지 부각

대구 내려간 의사‘ 안철수 부부방호복 입고 진료 자원봉사(종합)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대구동산의료원 방문의료진 격려
[코로나19] 안철수 대구 의료봉사에정치권 이례적 칭찬

약점

1. 리더십 부재

사드배치 당론 갈등
국민의당 사드 반대 당론 유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 이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 반대 당론’을 놓고 ‘재검토’와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국민의당이 결국 당론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사실상 사드 찬성론을 펼친 안철수 전 대표재검토 필요성을 주장한 주승용 원내대표 등이 강경론자인 박지원 대표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에 밀린 모양새가 됐다.
국민의당은 21일 오후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한 결과 기존 당론을 유지하는 한편 향후 대응과 관련해 논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는 국회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당론에 변함이 없다”며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당론 변경 요구는 분명히 있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상황이 무르익지 않았다고 보는 의원들이 상당수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드 자체를 적절한 무기 체계로 인정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선 찬반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사람들과의 결별
안철수는 외계인 같았다” 반대파 의원들의 말말말 (영상)
안철수 의원이 수십 년간 정치권에 몸담은 잔뼈가 굵은 정치인이 아니기에 이러한 이합집산에서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 미숙하여 결과적으로 이합집산이 많이 생긴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는 하나,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정치인으로 미숙하다는 말을 인정한다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는다.
안철수 의원과 결별한 사람을 살펴보면
이헌재 전 부총리 (2012년 이후 결별)
조정래 소설가 (태백산맥 저자, 2014년 이후 결별)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서울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
홍종호 한양대 교수 (2014년 결별)
유민영 전 청와대 비서관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2014년 결별)
송규봉 전 청와대 비서관 (2013년 결별)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2013년 결별)
금태섭 변호사 (2014년 결별이후 더불어민주당에 남았다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서구 갑에 출마해 당선)
송호창 국회의원 (2015년 결별역시 더불어민주당에 잔류. )
류근찬 전 국회의원전 KBS 뉴스앵커 (2013년 결별)
이범 전 메가스터디 강사. (2012년 안철수 대선 캠프에 합류했으나 그와 결별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자주 교체되는 보좌진
국회의원 4년에 국회신기록을 세우신 안철수의원님.
제가 젊은날, 90년대 5~6년을국회에서 보좌관 경험을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도에도 약 1년 넘게 잠시..
그래서 지금도 종종 국회보좌관들이 활동하는 밴드나 카톡에 자주 놀라가는 편이고 아직도 후배들이 활동을 합니다.
즉! 제가 이철희보다 훨씬 선배 입니다.
안철수의원님이 보궐선거로 의회에 들어오고 나서 많은 보좌관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봐좌관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몇개월이 지나고 안철수의원님실에서 이상한 루머가 돌기시작하고 보좌관들이 하나 둘 그만두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들어간 보좌관들이 1년은 커녕 6개월도 못버티고 또 떠나면서 그 루머들은 구체화 되기 시작.
대부분 보좌관 자신들이 못버티고 나온 경우가 부지기 수이고, 더러는 쓴소리해서 짤리는 경우 까지….
그렇게 안철수의원님실은 보좌관들의 무덤이 됩니다.
그래서 작년 말. 도대체 보좌관들을 얼마나 교체 했는지 국회에서 인력채용공고를 내는 곳에 가서 조사를 해보니 26명째.
이 기록은 전후무후한 기록입니다.
2선국회의원도 저렇게 많이 교체한 적이 없는 기록이죠.
그런데 며칠전 한 언론에서는 교체한 보좌관이 23명으로 보도를 하네요.
안철수보좌진 잦은 교체가 당에 사람 필요해서였다?
안 의원실 보좌진의 잦은 교체가 의원실의 갑질이나 소통 문제 때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보좌진들의 생각이 엇갈렸다.
한 전 보좌진은 “핵심 참모 이외의 보좌진들과 대화가 거의 없었다”면서 “직원들이 일 그만둘 때 외에는 식사도 같이 하지 않았다, 직원들에게 관심 자체가 없어보였다”고 말했다.

2. 취약한 당내조직력

정치복귀 앞둔 안철수 이번엔 독해진 모습 보일까
◇조직력 한계도 극복 과제…’만년 3위’에서 탈피해야
‘대안 이념 정립’과 함께 안 전 대표에겐 조직력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또 하나의 중대 과제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안 전 대표는 정치적 기회 또는 위기 국면마다 번번이 ‘조직력’에 밀려 고전하거나 위기에 빠지는 모습을 반복했다.
일례로 19대 대선에서 한때 문재인 현 대통령의 대세론을 위협할 정도로 상승세를 탔던 안 전 대표는, 최종 득표 결과 ‘탄핵 프레임’으로 인해 고전했던 홍준표 당시 한국당 후보에게도 밀린 3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다음해 치러진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역시 안 전 대표는 박원순 민주당 후보, 김문수 한국당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과 차별화된 대안 정치 세력화를 표방한 ‘새정치연합’ 창당 작업에 나섰다가 결국 민주당과 합당으로 급선회 한 것도 결국 이러한 현실적 문제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데스크 칼럼국민의 힘과 안철수
오 후보가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가 된 데는 이런 유리한 정치적 환경과 본인의 중도 이미지가 큰 힘을 발휘했다고 본다. 그와 반대로 안 후보는 미니 정당 후보가 갖는 한계와 조직력의 열세에 발목이 잡힌게 아닐까 싶다.
>서울시장 단일후보 패인으로 조직력이 꼽힘

3. 중도노선의 한계

정치복귀 앞둔 안철수 이번엔 독해진 모습 보일까
◇조직력 한계도 극복 과제…’만년 3위’에서 탈피해야
◇’간철수’ 본질은 ‘중도노선’의 한계…양비론 넘어 독립변수 돼야
안 전 대표가 지난 2일 정계복귀를 선언한 이후에도 민주당은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거나 평가절하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에선 그의 영입을 위한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안 전 대표의 행보가 정계나 유권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처럼 비치는 것은 그 특유의 ‘이념성에 대한 혐오’ 때문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이것이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가 지난 19대 대선이다. 당시 안 전 대표의 패배 원인을 놓고 거대 양당의 중간자적 위치에 있는 ‘중도’ 노선을 표방하는데 집착하다보니 한 사안을 놓고도 모순된 입장을 드러내는 등 스텝이 꼬여버리는 패착을 자초했다는 관측이 주를 이뤘다.
안 전 대표가 정치 데뷔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표방하고 있는 ‘새정치’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견해가 나오는 것도 이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당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양당에 맞서야 할 대안을 생산해야 하는데 ‘탈이념’에 집착하다보니 오히려 대안없이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모습으로 유권자들에게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4. 사라진 신선함

안철수 정치입문 5철수정치에서 강철수‘ 변신 시도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는 19일로 정치인으로 변신한 지 5년째를 맞는다.
안 대표 본인은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2012년 9월 19일을 정치입문 시점으로 삼고 있다.
최근 “정치를 시작한 지 벌써 20년은 되는 느낌”이라는 소회를 밝힐 정도로 안 대표는 지난 5년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곡절 많고 시련이 많은 파란만장한 나날을 보내왔다.
짧다고도 할 수 있는 5년의 기간 안 대표는 두 차례의 창당과 두 번의 대권 도전, 총선과 지방선거 지휘 등 정치인으로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셈이다.
하지만 그동안 안 대표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새정치’ 이미지 역시 많이 사라진 데다, 현재 국민의당이 처한 상황 역시 녹록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안팎의 거센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로 나선 그로서는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납득할만한 성과를 보여줘만 한다.

5. 토론

>전반적으로 토론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
홍 후보는 안 후보를 겨냥해 “초등학교 애들이 토라지고 그런 모습이 아니냐”면서 “국민들이 보면 그런 사람이 대통령을 할 수 있겠냐”고 힐난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들을 초청해 차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안철수 후보 지지자 중 상당수가 국민의힘 지지자가 있었는데, 경선을 거치면서 제 지지자들이 다시 또 저를 지지할 것이라 보고, 토론 몇 번 하고 보면 길고 짧은 것이 판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토론하는 것은 당연하다. 토론을 피하는 협상이란 건 있을 수 없다”며 꺼낸 말이다.
안 후보의 `답정너 토론` 방식은 단기간 토스 점수 올리기와 비슷하다. 그는 비슷한 카테고리에 있는 질문을 받으면, 준비한 답변 외 다른 말을 하지 않는 편이다. `연대설`이 불거졌을 때 연대 관련한 그 어떤 질문에도 “저는 연대로 가지 않고 고~대로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다가 성대가 상했다” 등의 이야기를 한다.
때문에 농담도 입력된 말만 하는 `안파고`라는 말이 나왔고, `워딩`을 받아치는 기자들은 이쯤되니 손이 저절로 움직인다차라리 자동완성기능이 있었으면이라고 말을 자주해 왔다전날도 미리 준비해 온 `갑철수` `MB아바타질문을 분위기와 맥락에 관계없이 과제를 해치우 듯 던졌다.
안 후보 입장에선, 문 후보가 해야할 답은 정해져 있었다. 그러나 토스 시험이 아닌 서로 물고 뜯기는 대선토론에서 문 후보가 컴퓨터가 아닌 이상 나온 질문에 정해진 답을 해줄 리 없었고, 토론도 제대로 풀릴 리 없었다.
글 안준범
미래예측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