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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대선후보(사퇴)의 강점, 약점, 장점, 단점을 알아보자. (21년 9월 18일 작성 글)

※ 자료조사시점 이후 사퇴하셔서 대선후보는 현재 아니지만 다루어볼만한 내용들이어서 포함시켰습니다.

윤희숙

국회의원, 전 기타 공공기관인
출생
1970년, 서울특별시
소속
국민의힘(서울 서초구갑)
학력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
경력
2016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015~2017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2015~2016 한국개발연구원 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 부장
선거명
선거구
정당명
득표율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서울 서초구갑
미래통합당
62.60%
출처 – 네이버

요약

장점

1. 부지런하다

굉장히 부지런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오전 6시 30분[22]에 출근해서 오후 8~9시에 퇴근하는데, 일찍 오는 이유는 독서나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독서를 정말 좋아하는 편으로 1~2주에 한번씩은 서점에 가서 본다고 하며, 신경숙의 소설 <외딴 방>을 인생 책으로 꼽은 바 있다. 그리고 초선 의원들 간 공부모임이 있으면 거의 빠지지 않고 출석해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서 발제 및 발표에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한다. #
스타초선’ 윤희숙을 탄생시킨 3인의 주역들
국민적 스타로 떠올랐지만 윤 의원도 애초 정치입문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잃어버릴 뻔했던 ‘흙속의 진주’를 캐낸 3인방은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 이인실 전 공천관리위원, 나성린 전 의원이다. 이들 세 사람은 힘을 합쳐 경제전문가로 활동하던 윤 의원을 국회에 데뷔시켰다. 윤 의원은 과거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21대 국회에서는 매일 오전 6시에 출근하는 부지런함과 보좌진과 점심을 해결하는 소탈함으로 주목받았다
추리닝 입고 새벽 출근하는 여의도 센 언니’… 211일 국회 분투기
—대체 몇 시에 출근하시길래.
새벽 6시 반이면 사무실에 도착해요보좌진은 오전 9시에 출근하고요혼자 있는 두 시간 반이 정말 소중해요생각이 고이는 시간이에요출근길에 들은 라디오 뉴스에서 얘기하고 싶은 사안이 있으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요책도 읽고요.”
—애서가(愛書家)인가요?
“1~2주에 한 번은 서점에 가 온종일 책을 봐요. 책 고르는 과정이 꼭 소개팅 같아요. 누가 추천해줘 펼쳤는데 재미없어 실망하기도 하고, 몇 페이지 읽고 이걸 계속 보느냐 마느냐 고민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책을 발견할 때도 있지요.”
—요즘도 가나요?
“그럼요. 지난주엔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어요. 코로나 때문에 의자를 치워서 두 시간 정도 서서 읽다가 왔어요.”

2. 말을 잘한다

국민의힘 윤희숙필리버스터 12시간 47분 신기록코로나 접촉자 나오며 중단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2일 오전 12시간 47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국내 최장 기록을 세웠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11일 오후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윤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정원법 개정안과,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 관계 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면 ‘닥쳐법’ 같다”며 “국가가 개인에게 ‘닥쳐’라고 하는 느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 닥쳐법은 나라를 뒤로 가게 만드는 법이라 생각한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이 사실상 ‘청와대 하명’으로 법 개정에 나선 것 아니냐며 “대통령제와 삼권분립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입법부가 ‘청와대 하명’이라는 단어를 내뱉게 되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했다.
윤 의원의 필리버스터는 날짜가 11일을 넘겨 12일이 되고서도 계속됐다. 지금껏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지난 2016년 테러방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이 세운 12시간 31분이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4시쯤 이 전 의원의 기록을 넘어섰다.
‘5분 연설로 뜬 윤희숙, ‘최장 필리버스터로 또 떴다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임대차 3법’ 반대 5분 발언으로 ‘전국구 스타’가 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그가 ‘최장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기록’을 다시 쓰며 또 한번 존재감을 알렸다. ‘철의 의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국민의힘에선 주말 내내 윤 의원의 필리버스터 기록 갱신이 화제였다. 윤 의원은 11일 오후 3시 24분 검정 마스크를 쓰고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랐다. 대공수사권을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넘기는 국정원법 개정안에 반대하기 위해서였다. 윤 의원은 12일 오전 4시 12분에 연단에서 내려와 ’12시간 47분’이라는 기록을 썼다.
[데스크칼럼] ‘윤희숙 신드롬이 남긴 것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국회 5분 연설이 최근 화제였다. 여권이 밀어붙인 임대차3법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이다. 사회적 반향이 컸다. 초선 의원들 사이에선 여야 할 것 없이 베끼기기 열풍이 불었다. 거대 여당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면서 무력감에 빠진 통합당의 새로운 투쟁모델로까지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윤준병 의원 등은 윤 의원을 공격했다 싸늘한 민심에 진땀을 뺐다. 윤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다. ‘윤희숙 신드롬’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윤희숙 신드롬은 경제학자로서의 탄탄한 논리와 보통사람의 감성품격있는 언어에 그런 말을 할만한 자격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장 출신이다윤 의원은 정부가 개입하면서 임대료가 폭등했던 사례를 제시하며 전세시장의 급격한 위축과 예상되는 임차인의 피해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짧지만 강렬한 논리가 여당의 파상공세를 덮고도 남는다는 걸 보여줬다.
국민편에서 이야기를 푼 게 주효했다. 통합당은 전형적인 보수 기득권 이미지다. 가진자 편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그간 무슨 말을 해도 먹히지 않는 이유다. 윤 의원은 달랐다.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은 국민입장에서 논리를 전개했다. 다수 국민이 박수를 보낸 이유다. 윤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자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뚜렷한 언어로 표현해주는 것을 기다렸던 느낌”이라고 말했다.
추리닝 입고 새벽 출근하는 여의도 센 언니’… 211일 국회 분투기
—연설로 스타가 됐어요. 조선일보 칼럼과 페이스북 글 등으로 글 잘 쓰는 경제 전문가로도 알려졌죠. 언어 감도가 높은 편인가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말’과 ‘글’이라고 믿어요. 사람 마음에 얼마나 와 닿는 언어를 구사하느냐 하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치인의 언어는 더 중요하다고 봐요. 학자에서 정치인으로 인생 경로를 바꾼 이유이기도 해요.”
—정치와 언어의 상관관계가 뭔가요?
“대학(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유학(미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갔다 와 KDI 들어가기까지 관성적으로 살았어요. 마흔에 미국에서 안식년을 보내며 나란 사람이 읽고 쓰고 말하면서 생각을 전파하고 다른 사람 변화시키는 일을 무척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말과 글로 타인을 변화시키는 연장선에 있는 일이 정치였어요.”
—페북 글 대부분이 정책 대안을 담아 분석적으로 길게 쓴 글이던데요.
“‘왜 그렇게 길게 쓰느냐. 나중에 결국 책잡힌다’고 조언하는 동료 의원도 있어요. 그런데 교수로 안락한 인생을 살다가 정치인이 된 결정적 계기가 지금 우리 사회에 퍼지는 생각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 것이에요. 편 가르기에서 벗어나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담론을 만들고 싶었어요. 현재로선 가장 효과적 창구가 페북 글쓰기예요. 그때그때 현안이 있으면 가감 없이 제 의견을 써요. 거기에 누군가의 생각이 달리고 그 생각이 또 누군가의 생각을 자극하죠. 그러면서 담론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교수보다 정치인이 담론을 촉발하는 역할에 훨씬 효과적이더군요.”
—13시간 가까이 하리라고 예상했나요.
“네다섯 시간 얘기하자는 맘으로 올라갔어요. 하다 보니 동료 의원들이 앞자리로 옮겨 응원하더군요. 내려올 수가 없었어요. 긴장해서 초집중했더니 화장실도 한번 못 갔답니다. 자정 무렵 권성동 의원이 ‘화장실 다녀와’라고 소리쳤어요. ‘아무리 내 나이 오십이지만 그래도 여잔데 주책이야’ 하면서 넘어갔죠.”
—연설 끝나고 ‘철의 여인’ ‘한국의 대처’ ‘걸 크러시’ 같은 별명이 생겼던데요.
“소심해 화장실도 못 갔는데 웬 철의 여인? 교수니까 오래 말하는 건 자신 있고 채울 콘텐츠도 많았는데 체력이 문제였어요. 후반부에 탈장이 좀 일어나 며칠 고생했답니다.”

3. 소탈하다

추리닝 입고 새벽 출근하는 여의도 센 언니’… 211일 국회 분투기
“촬영용 옷을 몇 벌 준비해야 하나요? 저희 의원님, 옷이 몇 벌 없으셔서….” 인터뷰 섭외 전화를 받고 보좌관이 옷 걱정을 했다. 평소 모습이 궁금하니 자연스럽게 나오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며칠 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국민의힘 윤희숙(50·서울 서초갑) 의원은 헐렁한 옷에 ‘할머니 신발’이라고 하는 검정 컴포트 슈즈 차림이었다. “옷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잘 입어서 예뻐진다면 보람 있을 텐데, 제가 그럴 미모는 안 되잖아요?” 가차 없는 ‘셀프 디스’. 자신감이 묻어났다. “일하기 편한 옷이 최고죠. 새벽에 ‘추리닝’ 차림으로 출근했다가 바꿔 입을 때도 많은걸요.” 금배지는 단 적도 없다. 공식 석상에선 검정, 회색 조끼 두 벌로 돌려 막는다. “몸매 가리고 정장 분위기 낼 수 있는 제 나름의 술수랍니다. 하하!” 커다란 눈을 껌뻑이며 시원하게 웃었다.

4. 대쪽같다

나는 임차인‘ 윤희숙 책임지는 방법은 사퇴뿐이준석은 눈물로 만류
https://www.etoday.co.kr/news/view/2056742
>부친 부동산 투기의혹, 당지도부 만류에도 사퇴 결정

단점

1. 파이터 이미지 (반포퓰리즘) – 보수 쪽에서는 장점일 수도

윤 의원은 “우리 경제가 너무나 빨리 쪼그라들었다”며 “그 고통이 세대 전체에 나눠지지 않고 젊은 친구들에게 ‘몰빵’(한꺼번에 몰려듦)돼 이들이 미래와 기회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586세대와 민주노총의 결탁”을 원인으로 지적하며 대체 근로제 등을 도입해 강성 노조를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윤 의원의 대선 1호 공약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정치란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읽고 지도자가 다른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한 것은 자기 패거리의 황태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는 사심”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나는 정치 기술은 잘 모르지만 국민이 아닌 다른 걸 쳐다보는 일을 안 할 자신은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희숙 내가 이재명저격수포퓰리즘 위험과 싸우는 것
[출처] – 국민일보
그는 “(이 지사의) 정책은 그 분야를 따져봤던 제 입장에서 보기에 위험 요소가 많다”며 “그냥 지인들끼리 툭툭 던지는 얘기처럼 (정책을) 낸다”고 날을 세웠다. 또 “이 지사는 논쟁 지점에 대해 제대로 반론 한 번 하지 않은 채 ‘독해력이 문제다’ ‘어쩌다 해본 말이다’라는 식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오히려 이 지사가 제시한 정책과 관련해 건전한 토론을 모색하자는 취지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사 측이 의견을 내놓으면, (저도) 그것을 들어보고 ‘이런 면도 있구나’ 인정하게 되면 건전한 논쟁이 되지 않겠나”며 “그런데 지금까지 제대로 된 반론을 제시한 적이 없다”
통합당 인재영입1호 포퓰리즘 파이터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윤 당선자에 대해 “원칙과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온 대표적인 포퓰리즘 파이터”라며 “지난 2010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약값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 복제약 가격 절감 정책 좌절과 관련해 과감한 발언을 했고 2016년 비상식적 최저임금 결정 과정을 목도한 뒤 최저임금위원회 역사 최초로 공익위원을 사퇴할 만큼 강단 있고 소신 있는 경제학자”라고 추켜세웠다.
인재영입 후보면서도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를 갖고 정치를 시작한 윤 당선자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했다. 특히 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계속됐다. 윤 당선자는 그 대표적인 예가 최저임금 결정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이를 마치 전국단위 임금협상하듯이 진행했다고 비판했다.
거물 때릴수록 몸값 뜬다?저격수 뛰어든 초선들
국회에 입성한 지 1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초선 의원들이 거물급 인사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대권주자 혹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사를 지속해서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몸값을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초선의 패기’라는 이미지도 부수적인 성과로 꼽힌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시절부터 ‘포퓰리즘 파이터’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윤희숙 의원이 대표적이다. 여권의 유력 차기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타깃을 맞췄다.
최근 일주일간 페이스북 글 7개 중 3개는 이 지사의 정책 구상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이 지사가 ‘대학 안 가면 세계여행비 1천만원을 주겠다’고 언급하자, 윤 의원이 즉각 “비전도 책임도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직격했다.
진짜 보수‘ 기치 내건 21대 초선 3인방 관심
윤희숙 당선인은 통합당 출범 이후 1호로 인재영입돼 전략공천을 받았으며 보수텃밭 수성에 성공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지낸 공공경제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그는 김형오 전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영입 당시 소개한 것처럼 대표적인 ‘포퓰리즘 파이터’로도 평가받고 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주52시간제, 최저임금 문제 등 현 정부의 ‘급진적’ 경제정책에 대해 ‘세금폭탄’을 불러왔다며 비판 목소리를 높여왔다.
윤희숙 당선인은 ‘미디어펜’에 21대 국회에 등원해 한국 금융시스템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경우 비례대표 2번을 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한 윤창현 당선인이 있다. 그도 ‘자유시장경제’를 중요시하는 보수·우파적 가치 지향의 경제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여의도 가서 포퓰리즘 경제정책 막겠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보수의 텃밭이라 상징성이 큰 서울 서초갑 지역에는 ‘포퓰리즘 파이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윤희숙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KDI 재직 시절 문재인정부의 재정·복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이 같은 별명을 얻었다.
윤 전 교수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30년 뒤 우리가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사회가 올 것”이라며 “현재 정부는 돈을 풀면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는데 그야말로 포퓰리즘”이라고 질타했다. 정치권에 입문한 계기를 묻자 “최근 우리나라가 너무 많이 망가지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며 “진보라고 하지만 진보가 아닌 좌파 기득권이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다른 비전을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주 52시간근무제, 부동산 문제 등을 꼽았다. 재정 분야도 경제가 아닌 정치 논리로 접근해 우려가 크다고 했다
1.
신중하지 못함 (SNS에서 비롯된 각종 논란들)
>신중하지 못했던 행동들
코로나검사 가짜뉴스 퍼뜨림
2020년 9월 15일, 본인 페이스북에 확진자 수가 검사 수에 따라 달라지는 데도 분모에 대한 언급 없이 확진자 수만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고의적으로 코로나19 검사 수를 조정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설파했다.
하지만 정작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만 들어가봐도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뿐 아니라 검사 건수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윤희숙 의원이 문제삼은 국민 항체 조사 결과도 이미 광화문 집회 이후 확진자가 폭증한 8월 15일 이후의 상황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방역당국이 분명히 밝힌 바 있다. 말그대로 가짜 뉴스였던 셈.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런 주장들에 대해 “방역당국은 과학 그리고 근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토대로 치명률을 낮추고 희생을 최소화하는데만 신경쓰고 있다.”며 반박했다.
출처 – 나무위키
방역당국 필요할때 코로나19 검사 확대?…질문내용 충격적
앞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주말에는 검사 인력이 줄어 검사 수가 감소하는데도 마치 방역의 성과가 나타나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식”이라며 “그러니 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한다는 의심이, 정부가 다른 목적에 이용한다는 의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방대본의 항체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방대본은 전날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항체가(抗體價) 조사를 한 결과 단 1명(0.07%)에게서만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태일 발언 논란
11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소기업에 대하여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코로나19 극복 이후로 유예하는 것이 전태일 정신을 진정으로 잇는 것”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52시간제 유예는 중소기업 경영진의 입장을 대변한 것인데 이를 주장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전태일의 이름을 들먹이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요지의 지적이다. 당장 전태일 열사가 1970년 11월 13일, 분신하면서 외친 말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였다는 점을 생각하기만 해도 이런 발언은 할 수 없었다. 1970년 11월에 적용되고 있던 근로기준법(법률 제791호, 1961. 12. 4., 일부개정)만 보더라도 제42조 (근로시간) 제1항에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하고 1일에 8시간, 1주일에 48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단 당사자의 합의에 의하여 1주일에 60시간을 한도로 근로(초과근무 12시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
당시는 주6일제 근무가 일반적이던 상황이기 때문에, 근로기준법 역시 기본근무 48시간 + 초과근무 12시간으로 주60시간 근로제가 된 것이고 현재에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주5일제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기본근무 40시간 + 초과근무 12시간이 되어 주52시간 근로제가 된것이다. 전태일 발언의 요지는 ‘근로기준법’의 준수이기 때문에 윤희숙 의원이 만약 본인 발언대로 전태일 정신을 지킨다면 주52시간 근로제를 찬성해야 맞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서는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의당 대변인은 “열사 50주기에 찬물을 끼얹는 무지몽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전태일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일갈했고, 민주당 대변인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어떻게 주 52시간 도입을 연기하라는 것으로 들리는지 분노를 넘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더는 왜곡하지도 모독하지도 말라”고 했다. 또 신동근 민주당 최고의원은 “전태일 정신이 아닌 전경련 정신을 말하고 싶었나”고 했고, 이홍근 민주당 최고의원은 천박한 노동관을 사과하라고 했다. # # # 민생당에서도 이내훈 전 최고위원이 윤 의원의 말이 우려스럽다며 비판했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런 소리 하는 데에 왜 전태일을 팔아? 저러니 저 당은 답이 없는 거다. 코로나 이전에는 찬성하셨나”고 윤희숙의 발언을 비판했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본인 페이스북에 “전태일 열사가 무덤에서 뛰쳐나와 통곡을 할 궤변”이라고 남겼다. #
‘중소기업 주52시간 연기가 전태일 정신’이라는 윤희숙 의원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본회의장 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13일 “‘52시간 근로’ 중소기업 전면 적용을 코로나 극복 이후로 연기하는 게 전태일 정신을 진정으로 잇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전태일 정신’을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전면 적용 이슈과 연결지은 것이다. 그러나 정의당에선 “노동자들의 고혈을 짜는 장시간 노동으로 기업 경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식의 저열한 인식”이라며 “전태일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1950년대 근로기준법 제정 당시 상황부터 말했다. 그는 “근로기준법은 1953년 전쟁통에 만들어졌다. 주변 선진국 법을 갖다놓고 베껴 ‘1일 8시간 주 48시간 근로’를 채택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극빈국에서, 조금의 일거리라도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절박했던 시절에 현실과 철저히 괴리된 법을 만듦으로써 아예 실효성이 배제된 것이다. 선량하고 반듯한 젊은이 전태일로서는 근로기준법이 버젓이 존재하는데 법을 지키지 않는 비참한 근로조건이 얼마나 답답했을지 상상이 간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당시 전태일 열사 죽음의 책임이 “당시 법을 만들고 정책을 시행한 사람들에게 있다”며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적용 문제를 꺼내들었다.
그는 “불과 50일 앞으로 다가온 ‘52시간 근로’ 때문에 안그래도 코로나를 견디느라 죽을둥 살둥인 중소기업들이 절망하고 있다”면서 “주52시간 근로 규제의 획일성과 경직성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이들이 지적해왔습니다만 제도 보완은 더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재난 지원이라며 20조원에 이르는 돈을 무차별적으로, 때론 선별적으로 뿌려온 정부가 죽겠다는 중소기업을 빨리 죽으라고 등떠미는 행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념적 도그마만 고집하거나, 우리 토양의 특수성은 외면하고 선진국 제도 이식에만 집착하는 것이 약자를 위하는 게 아니라는 것은 전태일 이후 50년 간, 특히 약자를 위한답시고 최저임금을 급등시켜 수많은 약자의 일자리를 뺏은 문재인 정부에서 곱씹어온 교훈”이라고 했다.
이날 윤 의원의 발언을 두고 중소기업 현실상 주52시간제 적용이 어렵다는 주장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를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정신과 연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다. 포괄임금제 아래 장시간·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상황보다 중소기업 경영자의 입장을 우선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준석 비하 댓글에 좋아요 누른 사건
이준사기” 이준석 비하 댓글에 좋아요’ 누른 윤희숙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해 논란을 빚은 같은 당 이준석 대표를 비하하는 페이스북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윤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송 대표와 만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민주적 당 운영을 약속해놓고 당의 철학까지 맘대로 뒤집는 제왕이 되려느냐”고 공개 비판했다.
윤 의원의 글에 지지자들은 “그 돈으로 백신이나 사 오지”, “전 국민 용돈 지원 절대 반대” 등의 댓글을 달았고, 윤 의원은 ‘좋아요’를 누르며 동조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를 비난하는 댓글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이 대표의 이름에 ‘사기’를 더해 “이준사기”라고 말하거나 ‘멍청이’를 뜻하는 영어 단어 “Moron”, “묻지 마 포퓰리즘으로 뽑힌 당 대표”, “경험이나 나이는 청년인데 생각은 노숙하다” 등의 댓글들이었다.
반면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오늘 양당 대표 회동의 합의 내용은 남는 재원이 있을 시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까지 포함해 검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한 글이나 “제왕적은 많이 오버 같다” 등 부정적인 댓글에는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다.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김기현 원내대표에 협조를 구했다는 기사도 있는 만큼 정확히 전후 사정을 확인한 후에 이런 글 올리셔도 늦지 않을 것 같다”며 “의원님 글에 달린 당 대표를 향한 도가 넘은 조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하는 건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시의원은 “이 대표는 이준사기라 불릴 만큼 거짓을 말하는 사람도 아니고 포퓰리즘으로 당선된 대표는 더더욱 아니며 바보 천치도 아니다. 부디 품격있는 비판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 댓글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 2021 수능 한국사 20번 문제 논란
2020년 12월 4일 페이스북에 2021 수능 문제를 첨부하여 “페친 여러분들의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라며 “단상을 나눠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논란이 된 한국사 영역 20번 문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제시하고, 해당 정부에서 추진된 남북기본합의서에 대해 묻는 문제이다.
하지만 윤 의원은 친구에게 문제를 전달받아 문재인 정부로 오인했고, 정치적 노이로제에 걸린 부끄러운 깨달음을 인지한 뒤,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게시글을 올렸다.페친들은 윤의원처럼 오인하여 “정권 정책 홍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등 현 정권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언론에서도 윤 의원의 글을 인용하여 조선일보는 노태우 전 대통령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 연설로 잘못 표기해 보도했고, 한국경제신문도 오보가 있었다. 이후 오보는 수정되어, 한국사 변별력 논란과 통일 정책 문제로 옮겨가 정치 문제로 비화되었다.

강점

1. 경제학에 정통한 이미지

스타초선’ 윤희숙을 탄생시킨 3인의 주역들
윤 의원이 이들 눈에 띤 것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시절 활동이다. 윤 의원은 KDI 시절 `포퓰리즘 파이터`(Populism Fighter)란 별명을 얻었다. 국책연구기관의 일원임에도 현 정부 정책의 잘못을 조목조목 지적했기 때문이다. KDI 내에서 정부와 대척점에 있던 대표적인 학자였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으로 승진하며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KDI 관계자는 여자 박사들 중 부장까지 승진한 손꼽히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그의 연구능력이 뛰었났음을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그는 2016년 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재직 시절 최저임금위원회(최저위) 공익위원에서 사퇴했었다. 공익위원 사퇴는 최초였다. 그는 최저위가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로 움직인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공익위원이 정부 측 인사들로 채워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발언은 보기 드물게 정부를 향한 비판인 셈이다.
>주장하는 바가 젊은이들에게 소구되는 부분이 있음
[일문일답윤희숙 젊은층에 경제 고통 몰빵’···40세부터 월급 따박따박 오르면 안돼
윤 의원은 “우리 경제가 너무나 빨리 쪼그라들었다”며 “그 고통이 세대 전체에 나눠지지 않고 젊은 친구들에게 ‘몰빵’(한꺼번에 몰려듦)돼 이들이 미래와 기회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586세대와 민주노총의 결탁”을 원인으로 지적하며 대체 근로제 등을 도입해 강성 노조를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윤 의원의 대선 1호 공약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정치란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읽고 지도자가 다른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한 것은 자기 패거리의 황태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는 사심”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나는 정치 기술은 잘 모르지만 국민이 아닌 다른 걸 쳐다보는 일을 안 할 자신은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희숙 “586과 민노총 결탁젊은세대 비정규직 내몰아
[전문] ‘나는 임차인‘ 윤희숙대통령 도전내일을 믿는 나라 만들겠다
정치판에 권력 유지 위한 정치기술만
경제 내려앉아 청년들 기회 사라져
문재인 정부 비판하며 “어떤 기회도 X”
여권 1위 이재명 겨냥 “악성 포퓰리즘“
<KDI 연구 목록>
“Sharing Knowledge Sharing the Future 2018”, 2018/12/31
“Case Studies on Public Policy in Korea for Knowledge Sharing”, 2017/12/31
“재정책무성 강화를 통한 재정건전성 제고방안”, 2016/12/31
“최근 소득분배 추이가 국민연금 개혁 논의에 갖는 시사점”, 2016/11/15
“Implications of Recent Income Distribution Trends on National Pension Reform Discussions”, 2016/11/15
“일자리 사업 심층평가의 시사점”, 2016/09/26
“Implications of the Performance Evaluation of the Job Creation Project”, 2016/09/26
“최저임금과 사회안전망: 빈곤정책수단으로서의 한계”, 2016/09/08
“Changes in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 Minimum Wage, Income Support and Employment Support Programs”, 2016/09/08
“연금연구: 연금개혁을 중심으로”, 2015/12/31
“개인·가구 단위 소득 추이 비교분석과 빈곤정책에 대한 함의”, 2015/12/31
“The Need to Set a Fiscal Target and Improve the Fund Governance Structure of the National Pension in Korea”, 2015/10/16
“국민연금 기금운용 지배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2015/08/06
“국민연금 재정목표와 기금운용 지배구조 개선의 필요성”, 2015/05/15
“Ways to Improve Job Training Policies for the Jobless”, 2015/03/26
“재정건전성의 평가 및 정책과제”, 2014/12/31
“Nine Observations on Korean Child Care Support and Their Policy Implications”, 2014/10/23
“실업자 직업훈련 지원정책의 개선방향”, 2014/09/30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2014/08/31
“Studies on Policies for Korea’s Social Cohesion”, 2014/04/30
“Poverty and Asset Distribution among Korea’s Elderly According to Household Type and Public Pension Beneficiary Status”, 2014/03/14
“The Necessity of a Paradigm Shift in Korean Welfare Policy and Tasks to Be Pursued”, 2014/03/07
“전환기 부동산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 (하)”, 2013/12/31
“보육·유아교육 지원에 관한 9가지 사실과 그 정책적 함의”, 2013/08/20
“가구 유형과 공적연금 수급 여부를 고려한 고령층 빈곤과 자산 분포 현황”, 2013/02/21
“복지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과 추진 과제”, 2013/01/29
“통합적 소득보장체계의 설계”, 2012/12/31
“견실한 경제성장과 안정적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2012/12/31
“건강보험이 경제 내 비공식부문에 미치는 영향”, 2012/12/21
“근로장려세제로 본 복지정책 결정과정의 문제점”, 2012/12/04
“일차의료 측면에서 본 의료정책의 방향”, 2012/11/01
“한국 일차의료 발전방향의 모색”, 2012/10/15
“The Impact of Korea’s Economic Structural Changes since the 1990s on the Poverty Structure and Policy Implicati ons”, 2012/07/23
“‘고용을 통한 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부조 재편 방향”, 2012/06/12
“1990년대 이후 한국경제 구조변화가 빈곤구조에 미친 영향과 정책적 함의”, 2012/01/05
“기초노령연금의 존재의의와 재편 방향”, 2011/10/07
“의료급여 개혁: 빈곤정책 제도개선의 선결과제”, 2011/09/15
“노동시장과 공공부조 간 관계에 비춰본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기준의 문제점”, 2011/08/24
“복지정책 조준의 개념과 필요성”, 2011/02/10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2010/03/11
“의료서비스부문 규제환경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2010/02/11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현황과 과제”, 2010/02/05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 2009/12/31
“민간의료보험 가입이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2008/12/31
“2008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지역개발정책의 방향과 전략”, 2008/12/31
“공공의료정보화사업”, 2008/11/30
“민간의료보험 가입과 의료이용의 현황”, 2008/07/16
“건강보험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2008/05/31
“보험약가제도 개선을 통한 건강보험 지출효율화”, 2008/05/22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의 모색”, 2008/01/31
“2007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정부역할의 재정립”, 2007/12/31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 2007/08/30
“환자이동현황을 고려한 병상공급 방향”, 2007/06/30
“공공의료기관 양적 확대의 필요성에 관한 실증적 검토”, 2007/05/03
“보장성 확대정책으로 살펴본 건강보험 관련 의사결정과정의 문제점”, 2007/03/30
“의료자원의 지역적 분포현황에 따른 공공의료 확충방안”, 2006/12/31
“노인일자리사업 심층평가”, 2006/02/28
“재활전문산재병원 건립사업”, 2006/01/31
“재정사업평가체계의 발전과정과 현황: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2005/12/31
“인구고령화와 보건·의료”, 2005/12/31
“2005년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중장기 정책우선순위와 재정운영방향”, 2005/12/31
“한계노동력 경제활동참가 형태에 대한 연구”, 2005/12/30
“청소년 스페이스 캠프 조성사업 타당성재검증”, 2005/08/24
“한국경제 구조변화와 고용창출”, 2004/12/31
“공공부문의 성과관리”, 2004/10/19
“보건 · 복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방법 연구”, 2004/09/30
“울산지역 병원 설립사업”, 2004/07/31
“「원자력의학원 동남권 분원 설립사업」예비타당성조사”, 2004/07/31
“제주대학교 병원 건립 타당성 재검증”, 2004/07/06
“「보훈중앙병원 건립사업」예비타당성조사”, 2004/04/30
“국가기록물 보존서고 신축사업 타당성 재검증”, 2003/07/31

2. 유학파 엘리트 이미지

자신의 지역구의 이혜훈 전 의원과 본인 모두 서울대 경제학과미국 유학파-KDI 출신의 엘리트 여성 경제학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 같은 강남벨트의 유경준 강남구 병 의원도 같은 서울대 경제학과-미국 유학파-KDI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비판에 앞장선 경제학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3. 인맥이 좋다

스타초선’ 윤희숙을 탄생시킨 3인의 주역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82966625866008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연 등 주변 인맥도 화려하다아울러 윤 의원의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들도 사회 각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윤 의원의 정치 입문을 도운 3인방 중 인연의 끈이 깊은 인물은 나 전 의원이다. 나 전 의원(81학번)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윤 의원(89학번)과 동문이다. 둘은 한국재정학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2004년 한국재정학회장을 역임했다. 윤 의원은 2013년 학회에서 이사직을 맡았다. 학회 활동을 하면서 두 사람이 친분을 쌓았을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이 전 위원은 윤 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경제학계에 활동했던 인물이다.
성욱 공정위원장부터 이준구 교수까지… 서울대 인맥 화려
윤 의원은 나 전 의원 외에도 모교인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인물들과 관련이 깊다.
대표적으로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있다. 윤 의원은 그의 제자였다. 이 교수는 정책 비판에 있어 여야를 가리지 않은 인물로 유명하다. 일례로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 교수와 윤 의원의 인연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에 입학한 그는 이 교수의 TA(수업 조교)로 배정받아 2년 간 활동했다. 이 교수의 퇴임을 기념해 제자들이 쓴 `꽃보다 제자`에서 윤 의원은 이 교수를 “할 수 있을 때가 돼서 떠밀리지 않고 제대로 시작하는 근성”이라고 표현했다. 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숙성했을 때 솔직하게 때로는 과격하게 발언한다”며 그런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적었다.
당시 저자 중 한 명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다. 조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으로 윤 의원보다 7년 선배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포럼에서 대기업의 글로벌 하도급과 관련해 맞붙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윤 의원의 89학번 동기들은 법ᄋ금융ᄋ학계ᄋ언론 등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 동기 중에서 윤 의원과 끈이 있는 인물은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있다. 그 역시 이준구 교수의 `꽃보다 제자` 저자 중 한 명이다. 주 교수는 윤 의원과 같은 한국재정학회에 2014년 이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전 KDI 시절에는 이수일 현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있었다. 2015년 나란히 발령을 받아 윤 의원은 재정ᄋ복지정책연구부장으로, 이수일 교수는 규제연구센터 소장 겸 경쟁정책연구부장으로 오게 됐다. 이외에도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부문 대표ᄋ조두현 추미애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검사)·심일혁 국제결제은행 이코노미스트ᄋ이종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ᄋ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 등이 윤 의원의 대학 동기들이다.

약점

1. 정치 경험 부족

윤희숙 정치 경험 부족?지도자 상 바뀌어야
출처 : SBS 뉴스
[일문일답윤희숙 젊은층에 경제 고통 몰빵’···40세부터 월급 따박따박 오르면 안돼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웃음실제로 여의도에 들어온 지 1년 밖에 안 됐기 때문에 아직 정치인이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물론 내가 정무적인 일을 완벽히 잘할 수 있다고 말하진 않겠다. 하지만 정치의 본질은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읽는 것이다. 동시에 지도자는 사심을 품지 않아야 한다. 문 대통령이 정치를 상당히 오래 했다는데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걸 두고 정무 감각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문 대통령은 국민들을 본 게 아니라 자기 패거리의 황태자를 다음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으니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는 사심을 품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인연, 패거리, 신세 진 사람이 없다. 사심이 없으니 가장 일 잘하는 사람에게 책임을 맡길 수 있다. 정치 기술은 잘 모르지만 국민이 아닌 다른 걸 쳐다보는 일을 안 할 자신이 있다.

2. 낮은 인지도

망둥이 말고 돌고래처럼초선‘ 윤희숙의 대선 도전통할까
초선의 대통령 도전, 그 끝은?
윤 의원이 여러 계기로 정치권에서 존재감을 알렸지만, 지지율이 낮은 건 한계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의원 지지율은 2.6%로, 야권 대선주자 중 9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렇게 지지율이 낮아도 윤 의원은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엔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에 관해 소신을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제기한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에 윤 의원은 “칼 자르듯 얘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유 전 의원이 공약한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 설치와 관해 “근거를 느끼지 못했다”며 대신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자는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당 대선주자와 논쟁도 피하지 않았다.
>요즘 발표되는 지지율 조사에서도 언급안됨…

3. 부친 부동산 투기의혹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추정 12人 명단 유출···윤희숙은 대선후보 사퇴 예정
아버지 부동산 의혹‘ 윤희숙울먹이며 의원직 사퇴 선언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제 자신 문제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대선 후보와 치열하게 싸워온 제가 국민 앞에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들께 보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간부로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한 여정을 멈추고, 국회의원직도 서초갑 지역구민들에게 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윤 의원 부친이 지난 2016년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소재 논 1만 871㎡를 사들였으나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다며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 부친 대신 현지 주민이 벼농사를 짓고, 매년 쌀 일곱 가마니를 지불했고, 권익위의 현지 조사 때만 서울 동대문구에서 세종시로 주소지를 옮긴 사실이 확인됐다.
나는 임차인‘ 윤희숙부친 땅투기 의혹 후폭풍
윤 의원 부친은 2016년 3월 직접 농사를 짓겠다며 농지취득 자격을 얻고, 그해 5월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의 논 1만871㎡(약 3천300평)를 사들였다.
권익위는 윤 의원 부친이 세종시가 아닌 서울 동대문구에 살면서 벼농사도 현지 주민에게 맡긴 정황을 확인하고 그가 농지법과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추가 의혹의 핵심은 윤 의원 부친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이 농지를 매입했다는 것이다.
매입 시기를 전후해 주변에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세종 미래 일반 산업단지, 세종 복합 일반 산업단지 등이 우후죽순 들어선 점을 근거로 한다.
실제 8억2천여만 원에 매입했던 논 시세는 5년 만에 10억 원가량 오른 18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세종시의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근무했던 윤 의원이나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윤 의원 동생 남편 장모 씨가 농지 매입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내부 정보 이용이나 차명 거래 의혹으로 확산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이날 SNS에서 “윤 의원 부친이 샀다는 땅의 위치, 그 땅의 개발 관련 연구나 실사를 KDI가 주도했다는 사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논란이 된 세종 스마트 산단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7월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채택돼 2020년 9월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윤 의원 부친이 농지를 매입한 2016년 5월과 시차가 있다.
윤 의원은 전날 회견에서 “아버지의 경제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위법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는다”고 해명했다.

기타 참고자료

돌싱‘ 털어놓은 윤희숙 결혼 짧았지만 젊은 여성들 두려움 잘 알아
초선 의원으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윤희숙 의원이 11일 자신이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유학가기 전 결혼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돌싱(돌아온 싱글)이다. 짧은 결혼 생활을 해봤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출산이나 양육 경험이 없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젊은 여성들이 겁내는 게 뭔지를 잘 경험했다. 출산 경험도 없지만, 직접 경험했다고 다 아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문일답윤희숙 젊은층에 경제 고통 몰빵’···40세부터 월급 따박따박 오르면 안돼
△대선 주자로서 윤희숙의 강점은 무엇인가.
지금이 평탄한 세월이라면 나는 적절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상승하는 길을 가고 있다면 선명한 방향 의식보다는 미세한 조정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나라는 ‘열심히 해도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꽉 막혀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뚜렷한 방향성이 필요하다. 지금은 예전 군사 독재 시절처럼 청와대가 모든 반발을 억누르며 경제 정책을 펼치는 시대가 아니다. 경제부총리에게 경제 정책을 맡긴 뒤 그에 따른 국민적 반발이 나온다면 이를 책임지고 설득하는 게 대통령의 역할이다. 국민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면 계속 설득하며 이해를 구해야 한다. 지도자가 그 역할을 하려면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게 없다면 표 계산만 하게 된다.
[단독윤석열·최재형경쟁자 윤희숙에 잇단 러브콜
70년대생 경제통에 이재명 저격수
尹·崔 모두 결선위해 영입 공들여
“만나자” “같이 정치” 방문·전화
초선인 윤 의원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차기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이 경선 경쟁자인 윤 의원을 만나려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선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싶어하기 때문”이란 말이 나온다. 최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지난 5월 말 윤 의원을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같이 정치하자”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 때문에 윤석열·최재형 두 사람 사이에 윤 의원 쟁탈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윤 의원은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경제학자로 활동할 때부터 ‘반(反)포퓰리즘 파이터’로 불리던 윤 의원은 의회에 진출한 후 기본소득 등 이 지사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최 전 원장과 윤 전 총장은 윤 의원이 1970년대생 여성이란 점에서 청년·여성 유권자 외연 확대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이나 최 전 원장은 자신들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윤 의원을 영입하려고 공을 들이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의원은 야권 지지층에서 젊고 유능한 여성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어 대선 후보에겐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최 전 원장에 대해 “굉장히 반듯한 지도자”라고 했고,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서로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주는 스파링 파트너”라고 했다.
글 안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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